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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공항에서 지역 작가 작품 한 눈에

기사입력 2022.05.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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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 바다 그리고 여수전.jpg

     

     

    여수 공항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이면서 여수를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말인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전에서는 섬, 바다, 그리고 여수를 주제로해 회화, 사진, 영상, 서예 작가들이 여수를 배경으로 한 작품 전시를 열고 있다.


    회화에는 권진용, 김정하, 문경섭, 박동화, 윤정인, 박치호, 이형모, 김시형, 조종현, 손정선, 사진에는 박근세, 박성태, 영상에는 김상현, 서예에는 이병국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전을 기획하고 영상 작품을 낸 갤러리노마드 김상현 관장은 최근 코로나 19 감염병 등급을 2등급으로 낮추고 방역, 의료체계의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우리의 일상 또한 빠르게 바뀔 것이다라고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전세계는 글로벌 경제의 침체에 빠져들고 우리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아무도 겪어 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면서 인류는 많은 불확실성에 대한 스트레스에 직면하며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시적일지라도 현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변화와 방향을 예측하고 가까운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는 기회와 동감을 만들어 가는 것은 물론 도심에 잘 갖춰진 인프라를 적극활용하고 보완해 미래의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현 관장은 끝으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도시민들에게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예술가들을 알리는 기회 제공은 물론 작품 전시를 통해 잠시라도 마음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여수시가 야침차게 준비하고 있는 2026 여수세계 섬 박람회를 알리고 섬과 바다의 가치와 가능성을 통해 여수의 새로운 미래 국제해양관광 휴양 도시 여수를 알리는 데 마중물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섬 바다 그리고 여수전은 오는 31일까지 여수 공항 2층에서 열리는 가운데 여수시가 주관하고 후원은 아튼포, 갤러리노마드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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