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김현경 여수 이화내과의원 원장 그동안 폐렴구균 백신은 크게 2가지로 나뉘어서 접종하였습니다. 65세 이상이 되면 나라에서 무료로 접종해주는 MSD의 프로디악스23과 유료 접종이지만 효과성이 더 높은 화이자의 프리베나 13입니다. 이 두 가지 백신은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 접종하는 권고하고 있었고, 프리베나는 현재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이 포함되어 접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MSD에서 프리베나에 2가지 혈청형을 추가한 15가 박스뉴반스를 출시하여 지난 4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였습니다....
김현경 여수 이화내과 의원 원장 빈혈이란 혈액에서 혈색소의 양이 감소된 상태로, 그 발생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것은 철분 결핍에 의한 빈혈입니다. 철 결핍성 빈혈은 대개 소화관 출혈이나 월경과다 등 만성 출혈에 의해서 유발되거나, 청소년기나 임신기처럼 철분 필요량이 증가되어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검진이나 검사에서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한 경우 철분제를 처방받거나, 혹은 철분 요구량이 느는 시기에는 영양제로 철분제를 권유받아 복용하기도 합니다. ▶철분제의 종류 철분제는...
김현경 여수 이화내과의원 원장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는지 부쩍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분들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따뜻한 봄은 좋지만 따뜻한 날씨보다 먼저 찾아오는 꽃가루와 미세먼지는 참 귀찮습니다. 특히 다량의 발암물질까지 포함하고 있는 초미세먼지는 장기간 노출되면 잦은 기침은 물론 호흡곤란, 기관지염 뿐만 아니라 피부질환이나 안과 질환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알레르기란 특정 원인물질에 노출되면 생체 내에서 항원항체 반응에 의한 과민반응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때 반응하는 신체...
김현경 여수 이화내과 의원 원장 한번쯤 검진을 받거나 보험상담을 받다 보면 수많은 질병 리스트가 머릿속을 지나갑니다. 이 질병도 무섭고 저 질병도 무섭지만, 나이가 들수록 가장 무섭고 두려운 질병을 하나 꼽으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치매를 꼽습니다. 다른 질병이야 귀찮지만 약을 먹으면 되고 무서워도 수술을 받으면 된다지만, 치매는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야기에 노년을 걱정하게 만듭니다. 그러다 보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것을 걱정하다 보면 주변에서는 뇌영양제를 먹고 있다 먹어봐라 라는...
김현경 여수 이화내과의원 원장 청소년기에는 한번쯤 책상에 엎드려 자다가 가자기 몸이 움찔하면서 깜짝 놀라서 깬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 잡아당기는 느낌이나 뚝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놀라서 잠에서 깨기도 하고요. 대개 대중교통이나 도서관, 학교 등에서 불편한 자세로 잠깐 졸 때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것은 ‘수면놀람증’이라고 하는 ‘수면 근대성경련’입니다. 마치 딱꾹질처럼 의도하지 않았지마 나타나는 근육의 수축 현상 중 하나로,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면놀람증...
김현경 여수 이화내과 의원 원장 남녀노소 없이 면역력이 저하되면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 중 방광염은 여성의 많은 수에서 피로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의 경우 더욱 자주 발생합니다. 급성 방광염의 경우 심한 증상으로 불편하기도 하지만, 초기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 만성 방광염으로 이환되거나 신우신염으로 이행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급성 방광염 급성 방광염은 방광에 세균이 침입해 생긴 염증으로, 소변을 눌 때 화끈거리는 통증, 소변을 소량씩 자주 보거나 소변을...
김현경 여수 이화내과 의원 원장 여수시는 올해 여수시 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는 만18~26세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비를 지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들 예방접종은 서바릭스, 가다실4가, 가다실 9가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예방접종으로 현재 기존 국가예방접종에는 만17세 여성에게 가다실4가 접종을 무료로 하고 있고, 저소득층 만18~26세 여성에게 가다실4가를 무료 접종하고 있는 것을, 여수시가 여수시에 거주하는 18~26세 전체 여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회당 10만원의 예방접종비용...
김현경 여수 이화내과 의원 원장 식중독은 대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노로바이러스가 낮은 온도에서 증식이 잘 되기 때문에 주로 겨울철 위장관염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특히 겨울철이면 해산물 특히 굴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두 달 사이에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등과 같은 증상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노로바이러스 유행 지난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표본 감시 기관 206곳을 통해 집계된 노로...
김현경 여수 이화내과의원 원장 연말이 다가오면서 술자리가 잦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어쩔 수 없이 한 두 잔 씩 술잔을 기울이기 시작하고, 긴장이 풀리면 즐거워지고 들어가는 술의 양도 늘어갑니다. 기분 좋게 술자리를 마치고 헤어지면 좋겠지만, 어쩌다가 감당 가능한 양보다 많은 양을 마시게 되기도 하고, 좋지 않는 일에 휘말리거나 실수를 하게도 됩니다. 술은 왜 마시나요? 요즘 들어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방송이나 여러 매체에서 다른 사람들과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하는 모습들을 ...
많은 분들이 연말이 되면 받는 문자가 있습니다. 아직 수검하지 않은 건강검진을 챙겨서 받으라는 문자나 카카오톡일 것입니다. 다들 바빠서 혹은 결과가 나쁠까봐 걱정이 되어 미루다보면 연말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이니 거리두기니 해서 건강검진을 미루거나 건너뛴 경우가 많아서 올해는 더더욱 챙겨야지 하면서도 자꾸 미루고 있으셨다면 최대한 빨리 건강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조기 발견 및 예방이 중요 지난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한 사망으로 기대 수명이 작년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결과를 보이기는 했...
김현경 여수 이화내과의원 원장 독감과 코로나 유행이 지속되면서 중국에서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한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우리나라로 넘어오게 되면 어떻게 하냐는 불안감을 조성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갑자기 새로 등장한 호흡기 질환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유행 이전부터 3~4년 주기로 주로 학동기 아동을 대상으로 감염을 일으키며 최근에는 영유아에서도 유행하여 호발연령이 낮아지고 있었습니다. 호흡기 감염병 확산 작년부터 시작된...
김현경 여수 이화내과 의원 원장 11월이 시작되고도 한참을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더운 것 같더니 수능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추위가 몰려왔습니다. 추운 날씨하면 많은 음식들이 생각나지만 그 중 대표 간식 중 하나가 귤입니다. 귤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활성 산소를 제거해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 피부이용,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주면서도 맛도 있어 그냥도 먹지만 청으로 만들거나 껍질을 말려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귤에는 비타민이 많아요. 귤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
김현경 여수 이화내과의원 원장 현대인의 고질병 중 대표적인 것을 고르라고 한다면 단연코 ‘피로’일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건강식품 광고의 화두는 ‘피로’입니다. 특히나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인 이른바 롱코비드의 일종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피로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상으로 과로, 순면부족, 지나친 스트레스 등으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피로의 원인 반복되는 과로, 스트레스, 갱년기, 정신적인 질환인 우울증, 불안증 등이 피로 및 만성 피로를...
김현경 여수이화내과의원 원장 얼마 전 탕후루를 맛 본 치과의사가 ‘탕후루가 지속적으로 유행한다면 곧 강남에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농담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도 치과 밑에 탕후루 가게가 생기자, 탕후루를 먹다 치아가 깨지거나 치료한 치아에 문제가 생겨 곧장 치과로 환자들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사실 탕후루는 치아에만 나쁜 것이 아닙니다. 당장은 아닐지 몰라도 과도한 당 섭취가 지속될 경우 비만과 당뇨 위험성도 같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요...
김현경 여수 이화내과 의원 원장 최근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면서 감기 환자도 늘고 독감 환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지난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잠잠했던 독감은 코로나 19 기세가 한풀 꺾인 지난해부터 유례없는 장기 유행이 지속 중입니다. 한여름을 지나면서 환자 수가 다소 줄다가 개학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다시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점점 지속되는 독감 유행 속에서 지난 20일 생후 6개월 이후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부터 본격적인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준비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