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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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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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국내 최대 규모 산업 안전…

산재 특화 체험교육 제공...내년 2월부터 본격 운영

여수에 국내 최대 규모 산업 안전교육 체험 교육장 개관

안전체험 교육장 구성도 여수국가산단에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재해 특화 체험교육 시설인 안전체험교육장이 들어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3일 여수국가산단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안전체험교육장'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 안전체험교육장은 지난 2021년부터 모두 24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642㎡ 규모로 건립됐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석유화학 산재예방에 특화된 체험교육 시설을 갖추고 석유화학, 건설, 제조, 서비스 등 모든 업종의 체험교육이 가능하다. 관계자들은 내년 2월부터 본격 운영해 연간 2만여 명이 안전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수 안전체험교육장은 총 7개 테마관(석유화학체험관, 산업안전1체험관, 산업안전2체험관, 가상안전체험실, 응급처치체험실, 역사관·미래홀, 체험안내·평가홀)과 가상현실(VR) 프로그램 등 70종의 교육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추락, 끼임 등 산업현장에서 다수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교육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수단이다. 라면서 현장 노동자들이 단순한 교육이 아닌 사고사례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머릿속 깊이 새겨 실제 안전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여수 안전체험교육장과 같은 우수한 체험교육 기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의 화약고라 불리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높이는 여수 국가 산단의 노후화를 놓고 이를 조금이나마 개선 시키고자 건립된 안전교육 체험 교육장은 플랜트건설노조여수지부 여성 분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2010년 민주노동당 여수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했던임순악 전 여수시의회 의원 의정 활동 과정에서 최초로 안전체험관 건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여수시 지부 최관식 지부장은 개관식 현장을 지켜 본 후 자시의 페이스북을 통해 석유화학 산단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얼마나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하는지, 안전이 왜 중요한지 인식하고,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쏟는다면,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상과 대책을 책임지는 기관이다며, 석유화학 산단에 맞춤한 공공의료기관 설치 또한 공단과 여수시가 지혜를 모아봤으면 좋겠다면서 소회를 전했다.

1979년 12·12 군사 쿠데타…

시민과 같이, 가치 있는 여수를 만듭니다. (사)여수시민협 창립 28주년 아·살·자 밤 성료 올해의 아·살·자 상 주인공은 남면 횡간도 김소열 씨

1979년 12·12 군사 쿠데타가 있었다면 1995년 12·12 시민혁명이 있습니다.

여수시민협 아 살 자 상 수장자 김소열 씨 여수지역 대표적 시민단체인 사단법인 여수시민협이 창립 28주년을 맞은 가운데 지난 12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념식과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여수시민협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에서 나오는 것처럼 전두환 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1979년 12월 12일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짓밟은 것과는 달리 본격적인 지방자치제가 열린 1995년 12월 12일 이제는 시민이 지역의 주체가 되어 지역을 바꿔 나가자는 취지로 "여수의 일은, 여수에서, 여수 사람이!" 원칙에서 시민자치 운동을 펼치겠다며 결성됐다. 정부 기관의 보조금을 전혀 받지 않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회원가입과 함께 이들이 내는 매달 회비로 운영되면서 그 투명성을 뚜렷이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여수시민협의 창립기념식은 시민과 같이, 가치 있는 여수 만들기를 기치로 해 100여 명의 회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은미 상임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대신해 사무엘 울만의 시 ‘청춘’을 낭송하면서 정이 식으면 늙게 되고 그 열정을 죽을 때까지 살릴 수 있다면 언제든 청춘이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자리에서는 이석진 공동대표가 시민협과 함께 20여 년 이상을 걸어온 아름드리 회원을 소개했다.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다는 뜻의 ‘아름드리’ 단어처럼 오랫동안 시민협의 활동을 해온 이들이다. 이날 소개된 회원들은 오문수, 이현종, 김형만, 곽준호, 전형수, 곽정자, 김회종, 박영석, 소금식, 이은미 씨다. 시민협의 아·살·자 밤의 백미는 시민협이 세우고 있는 기치인 아름다운 여수, 살기 좋은 여수, 자랑스러운 여수를 만들기에 일조한 이를 위해 만들어진 아·살·자 상의 주인공이다. 올해의 아·살·자 상의 주인공은 남면 횡간도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70대 김소열 씨다. 그는 여수 해양공원에서여수시민협의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집회를 목격하고 동참하면서 시민협이 정부 기관의 그 어떠한 보조금 지원 없이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로만 운영된다는 것을 알고 지난 5월 회원에 가입했다. 그 후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를 중단시키는 깨어있는 시민 활동에 동참했다. 시민협은 그의 활동을 놓고 인류의 미래를 위협할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를 중단시키기 위해 깨어있는 시민운동 실천으로 아름다운 여수, 살기 좋은 여수, 자랑스러운 여수를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라면서 수상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황명선, 정회선 회원이 감사장을 수여 받은 가운데 소금식 공동대표가 제1호 평생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평생 회원제는 지속 가능한 참여 자치 지역운동의 재정충당을 위한 특별기부회원제도로 여수시민협의 재정여건을 튼튼하게 받쳐주어 활동의 지속가능성과 독립성을 높이고자 만들어졌다. 여수시민협은 올 한해 활동의 성과로 전남 지역 최초로 여수시가 예산안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된 것과 함께 여수 북초등학교 등하굣길 보행도로 개선과 함께 교통 약자를 비롯한 장애인의 활동에 절실한 복지용구공유센터 설립을 제안하면서 휠체어, 보행기 등 여수시가 제공해 이를 운반과 수거를 시가 직접 해 줄 것을 주문한 가운데 정기명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내기도 했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수시민협은 상임대표: 이은미 공동대표: 소금식, 이석진, 감사 정채열, 오문수 활동 위원회 행의정참여위원회위원장: 김성남 부위원장: 김진이 예결산분석위원회위원장: 황명선 부위원장: 서수형 녹색교통위원회 위원장: 오병춘 부위원장: 김형만, 전형수 시민포럼위원회 위원장: 이은성 부위원장: 김종진 시민행복위원회 위원장: 김경희부위원장: 장민수, 전시은 조직사업위원회 위원장: 김태희 부위원장: 김연우,서영석 사무국장 김연주 씨가 주를 이뤄 단체를 꾸려 가고 있다,

일년 365일 꺼지지 않는 불빛 …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창립 25주년 맞아

일년 365일 꺼지지 않는 불빛 여수국가 산단 우리가 일궈냈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지부 제공 동양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여수는 물론 국내외 산업 현장의 주축을 일궈 내고 있는 여수국가산단의 산 주역을 맡고 있는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지부장 김정환)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여수지부의 역사는 지난 1998년, 여천 일용공노동조합을 설립하면서 그 첫발을 내딘 가운데 이듬해 1월 총파업 투쟁을 통해 전국 최초로 일용건설노동조합 설립 필증을 쟁취하고, 주월차 수당과 8시간 노동제를 쟁취하면서 그 출발을 알렸다. 이후 잠시 주춤하다가 다시 결의를 다져 1998년 ‘여수지역건설노동조합’을 다시 설립 (초대위원장 이상만, 부위원장 김용수) 2002년 55일간의 총파업을 통해 단협을 쟁취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여수지부는 전국 최초로 용접 보온 배관 등을 묶어 건설 일용공 노조를 만들었으나 정부 탄압 등으로 해산돼 온갖 고난속에 가시밭을 걸어왔으나 다시 노조를 재건하면서 현재 등록 조합원 3만 명으로 성장했다. 이날 창립 25주년 기념식에는 김정환 지부장과 조합내 19개 분회장을 비롯해 조합원들이 모여 건설 노동자들의 결의를 다졌다. 여수 중흥동에 자리 잡고 있는 플랜트건설노조 사무실 대강에서 열린 창립기념식 자리에는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최관식 지부장과 여수국가산단 내 각 노동조합 지회장과 조합관계자, 국회 김회재 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여수지방고용노동지청 피해근 지청장, 지역 내 정관계 인사가 찾아와 이들을 격려했다.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는 모범적인 노사문화 구축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등 지역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노사가 서로 상생해 가는 밝은 여수를 만든다는 다짐으로 3년 연속 파업 없이 무분규 임금 협약을 체결해 왔다.

“Merry Christmas” …

여수 진보사랑 봉사단 성탄절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몰래 산타 봉사활동 나서

“Merry Christmas” 사랑의 몰래 산타로 따뜻함을 나눠봐요

여수지역에서 나눔과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2023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이 준비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지역에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따뜻함을 전하고, 꿈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봉사활동이다. 이 활동은 여수 사랑의 몰래 산타 추진위원회(추진단장 여찬)가 주최하면서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보사랑 봉사단이 주관하고 나섰다. 진보사랑 봉사단은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을 돌면서 이른 아침부터 손님맞이에 분주한 상인들과 노점상인, 행인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면서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은 나눔의 실천을 함께 하고자 하는 17세 이상의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자원봉사자 100명 이상을 모집하고, 참가비 등 개인 후원과 기업후원, 노동조합과 사회단체 후원 등을 통해 재정확보를 통해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 장애 아동 등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몰래 산타는 3인 1조로 구성되며 각각 산타와 루돌프, 이벤트를 담당하도록 구성되는 가운데 수혜 어린이는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주민센터의 추천과 함께 개인추천을 받아서 선정하며, 해당 어린이의 보호자와 사전 소통을 통해 당일 어린이에게 깜짝 이벤트를 열어줄 예정이다. 여수 사랑의 몰래 산타 추진위원회는 이를 위해 모집된 산타들과 구체적인 활동을 구상하고자 12월 9일 오후 4시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에서 ‘산타 예비학교’를 개최하고, 사전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다만 모두 다 따뜻한 겨울, 따뜻한 이웃 공동체 만들기에 마음을 모으고자 준비된 사랑의 몰래 산타 작전인 만큼 시민들의 온정이 필요하다.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이들은 농협 301-0300-0098-91 진보사랑 봉사단으로 1만 원 이상 후원을 하면 된다. 후원된 금액 전액은 산타가 전해주는 가정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 더불어 몰래 산타로 활동하는 이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발급해 주고 덤으로 훈훈한 겨울을 보냈다는 추억을 적립해 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010-8685-45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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