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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체육회 전남체전 종합우승 2연패 다짐

기사입력 2024.04.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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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회 전남체전 여수시 선수단.jpg

     

    여수시체육회가 영광군에서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여수시 선수단 24개 종목 360여 명에 대한 출전 준비를 마쳤다. 


    체육회에 따르면 전라남도체육대회는 매년 4월~5월 중 개최하며 전시 종목(게이트볼)을 포함해 24개 경기종목에 체육인 1만여 명이 참여해 각자의 기량을 펼치는 전라남도 축제의 장이다. 


    앞서 작년에 출전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여수시 선수단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배건율(육상 3관왕), 구태완(수영 4관왕), 이총명(수영 3관왕), 김정민(수영 2관왕) 선수를 중심으로 육상, 수영에서의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유도, 농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내면서 대회 종합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여수시체육회는 이 탄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종합우승 2연패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돌입하면서 연초부터 각 출전 종목 회의를 통해 대회 지원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경기 성적에 따른 승리 포상금 및 훈련 격려금 등의 기준을 새롭게 개선했다. 


    또 지난 2월 6일, 4월 4일 두 차례 종목단체 전무이사 회의를 열고 대회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꾸준히 종목단체와 소통하며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왔다. 


    더불어 명경식 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20여 명은 지난 6일 배드민턴, 사격, 복싱 훈련장 방문을 시작으로 대회개최 전까지 직접 여수시 대표 선수단 훈련소를 방문해 응원과 격려를 하며 선수단의 사기를 올리는 데 집중했다.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은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전남에서 펼쳐지는 가장 큰 대회 각 시‧군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고 강조하면서 여수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이 땀 흘려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체육회는 17일 오전 11시 진남체육관에서 전남체전 선수단 출전결단식을 개최하고 전남체육대회의 개최지인 영광을 향해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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