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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고, 전남 최초 e스포츠부 창단 및 e스포츠 MOU 체결

기사입력 2024.04.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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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공고 e스포츠부 창단식.JPG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대원)는 지난 17일 e스포츠 산업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전라남도 최초로 e스포츠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와 e스포츠 활성화 및 선수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단식에는 여수시의회 김철민(돌산, 남면, 삼산면 가 선거구 초선), 민덕희 환경복지위원장(여서, 문수, 광림, 마 선거구 재선,)의원을 비롯해 여수시청, 여수교육지원청,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 관계자를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여수공고 동문회, 교직원, 선수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해 전라남도 최초 e스포츠부 창단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e스포츠부 팀명은 ‘YT Challengers’이고,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종목의 선수로 구성됐다. 여수공고는 e스포츠부 창단 전에도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배틀오브스쿨 우승, 2022 청소년 e스포츠대회 2위·3위 등을 차지한 바 있어 e스포츠 맞춤형 교육환경 및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앞으로 더욱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여수공고는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e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 및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연계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국내·외 대회 및 일정 관련 제반 활동 공유 ▲ 협력 활동 관련 콘텐츠 생산 등이다. 이번 MOU 체결로 여수공고는 양질의 e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e스포츠 분야로의 진로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여수공고 김대원 교장은 “e스포츠실 공간 구축 및 장비 구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전라남도교육청과 여수시에 감사드린다. e스포츠 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융복합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e스포츠부 창단과 업무협약이 e스포츠 산업 분야의 글로벌 인재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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