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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문화재단 여수작가 10 人 초대 展 바다정원 주제

기사입력 2024.05.03 11:38

바다정원 전.jpg

 

 

여수작가초대전 바다 정원

 

금고 열렸네 전.jpg

 

 

남도예술은행 소장품 전 금고 열렸네

 

 

전라남도문화재단이 지역에서 대안 문화예술 공간을 표방하고 있는 갤러리노마드(관장 김상현)과의 협업으로 여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10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초대 전시전을 열었다.


바다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달 30일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국제관 C동에서 연다.


권진용, 김선미, 김옥진, 김정하, 김태희, 박동화, 손정선, 이미경, 이존립, 조종현 이들 10명의 작가는 각자 작품 3점을 선보이고 있다.


바다는 자연자원이자 어민들 삶이 어우러진 인문자원 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작가들은 각자의 작품세계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예술이 가진 힘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여수시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의 염원을 담은 의미이기도 해 이번 전시가 가진 의미는 크다는 평가다.


특히 여수시는 우리 지역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여수광양항만공사, (재)전라남도문화재단과 함께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 展 바다정원은 바다를 품은 도시 여수에서 창작의 열정을 보이고 있는 작가들의 시선이 화폭에 담겨 있는 만큼 이들 작가의 감각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바다정원 전은 여수시, 전라남도문화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최한 가운데 갤러리노마드가 주관하고 본지 자매지인 여수뉴스타임즈가 후원하고 나섰다.


이어 여수 작가 10人 초대 展 바다정원 전시장 바로 옆 전시장에서는 전남 문화재단 문예진흥창작팀 남도예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시 금고 열렸네 展도 같은 기간 열리고 있다.


남도예술은행은 우수한 전남 미술작가들을 지원하고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장기 예술지원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4천여 점의 우수한 작품들을 수집한 가운데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공기관, 문화기반시설, 민간에 판매, 전시, 대여하는 등 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창작활동 지원과 애호가들의 미술품 소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금고 열렸네 展은 전남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공모하면서 구입한 소장품 118점 가운데 자연물을 중심으로 작업된 작품들로 시시각각 뱐화하는 자연의 사계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풍경이 담긴 20점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들 두 전시작은 지난달 30일을 시작으로 6월30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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