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여수시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자동차 탄소 중립 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 중립 포인트제’란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인센티브는 참여자의 주행거리 감축실적(감축량 및 감축률)에 따라 2~1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모집 규모는 463대로, 신청대상은 비사업용 12인승 이하 승용 및 승합차량이다. 단,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과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8~29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
여수시가 주요 정책 계획 단계부터 공공갈등을 미리 예상하고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 공공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공공정책 참여 증가와 갈등 양상의 복잡성, 이해관계의 다양성 등에 따라 공공갈등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5억 이상 주요사업과 민간 투자 사업에 대해 계획수립 단계부터 공공갈등 체크리스트 작성하고, 이에 따른 대응 계획서를 작성해 공공갈등 시 신속히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공공갈등 체크리스트는 ▲주민관심도 ▲정보제공 ▲갈등 발생 가능성 ▲갈등 이슈 ...
여수 섬 박람회 홍보단은 4박 5일간의 빡빡한 중국 광동성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지난 11일 귀국했다. 윈푸시에서 1차 스케줄을 진행한 뒤 선쩐(深圳) 따펑(大鹏)으로 이동해 2차 프로젝트를 소화했다. 특히 민간단체로 구성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 이하 섬박람회준비위) 20여 명의 홍보단은 윈푸시 초청에 감사함을 전하고 섬박람회 홍보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고 귀국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섬박람회준비위 홍보단은 지난 8일 윈푸시에서 ...
여수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민이 안심하는 여수산단 조성’을 위해 ‘산단 공장장과 유관기관장 회의’를 열었다. 디오션 호텔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산단기업 주요 공장장,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에서 여수시와 여수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산단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산단기업 공장장에게 보다 내실 있는 안전․환경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업체와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우수업...
여수시·여수산단 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가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역과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 간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공발협 위원 27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사업 실적 평가와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공발협 사업은 ‘여수 탄소 중립 산업정책포럼’ 출범,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관리 개선 위한 연구조사사업, 여수지역사회 사회공헌백서 발간 등이다. 올해 사업으로는 여수산단 지역사랑 운동 전...
여수시와 광양시의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기부에 지난 징수과, 회계과에 이어 이번에 민원지적과가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양 지자체의 민원지적과 직원 20명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상대 지자체에 각 200만 원씩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방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고향사랑 기부제의 뜻에 깊이 공감한 두 민원 지적과장의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주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제 동참이 줄을 잇는 만큼 ...
지속되는 물가 폭등에 시민들의 근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여수시 12개 부서가 분야별 물가 안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생활문화센터에서 공공요금․지도점검․축제물가 등 물가 관련 12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각 부서는 분야별 물가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올해 주요 물가상승 요인을 미리 점검하며, 시민들의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특히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우선 동결 △6개 부서 협력 합동 분야...
여수시 3월을 시작으로 ‘소비자상담센터’ 운영, 소비자 피해 구제 및 분쟁 해결에 적극 나선다. ‘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상담, 정보제공 및 소비자 피해에 대한 당사자 간 합의 권고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주부, 학생,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소비자교육 및 소비자 보호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공개 공모를 통해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와 여수YMCA를 보조 사업자로 선정했다.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
여수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혁과 시민참여 시정을 위해 ‘규제 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오는 4월 30일까지 시민 누구나, 법령 및 조례 등에 따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기업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등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시민안전·복지향상 △생활 불편 △취업·일자리 △기업활동 △신산업 규제 등이다. 다만, ‘행정규제기본법’ 상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사무, 단순 건의, 진정 민원, 다른 제안 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
여수시가 3월부터 만 40세 이상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B형, C형간염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B‧C형 간염바이러스는 간암의 주요 원인이나 대부분 무증상으로 인지율이 낮고 특히, C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어 검진이 중요하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수시 보건소(학동)로 방문하면 되고, 접수는 60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단, 간암 발생 고위험군인 올해 국가건강검진(간암) 대상자와 지난해 B형·C형간염 검진자는 제외된다. 시는 검진결과 B형 항체 미형성자는 예방접종을 받...
여수시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2022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훈련이다. 이번 훈련 평가는 전국 335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12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최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5월 시는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 이하 섬박람회 준비위) 홍보단이 여수시 세계화를 위한 대중국 홍보에 나선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안규철 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위원들은 중국 광동성 윈푸(云浮)시와 선쩐(深圳)시 등을 방문, 3박 4일간의 여수 섬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친다. 윈푸시는 조선시대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과 연합군을 결성하여 왜적을 물리친 명나라 천린(陈璘) 장군의 고향으로 제1회 ‘천 린 민속문화 활동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중국 최대 관영매체인 CCTV 채널을 통해 중국 전...
여수시 회계과와 광양시 도시과가 지난 6일 상대 지자체의 고향 사랑 기부제에 힘을 보태며, 지난달에 이어 두 지자체의 부서 간 상호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 회계과 직원 15명과 광양시 도시과 직원 15명의 고향 사랑 기부제의 자발적인 참여로 각 150만 원을 상대 지자체에 기부하고, 답례품도 주고 받았다. 이번 기부는 여수시 강행숙 회계과장과 광양시 김민영 도시과장이 고향 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상생발전에 뜻을 모아 추진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상호기부로 지역발전을 ...
여수시가 올해 15억 6천여만 원을 들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규모는 총 390동이며, 주택과 창고, 축사 등 비 주택을 포함하고 소량의 지붕개량까지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철거비용 352만 원 미만 소규모 주택에 우선 지원하고 예산의 한도 내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비 주택은 지붕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전액, 지붕개량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위...
여수시가 지난 6일 ‘힐스테이트 죽림 젠트리스’를 금연 아파트로 지정하고 아파트 주민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는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코자 거주 주민 과반수 이상 찬성 시 지정되며, 현판 부착과 함께 금연 구역 지정 및 각종 금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힐스테이트 죽림 젠트리스는 주민 발의로 입주민 965세대가 전자투표를 실시, 과반수 이상인 580세대(60.1%)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이 금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