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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정기명 호 취임 18개월…

조직장악력 부재? 조직 쇄신으로 효율적 행정력 높이기? 도마 일부 국 부 서 서열 자리 다툼도 꼴 불견

민선8기 정기명 호 취임 18개월 만에 또 행정조직 개편 논란

여수시가 민선 8기 정기명 시장 출발과 함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가 18개월 만에 또다시 조직개편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을 앞두고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 조직 등에 대해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와 새로이 조직을 개편했다. 는 입장이지만 정기명 시장 시 조직장악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냐는 의구심도 나오고 있다. 이는 불과 1년 6개월여 만에 같은 민선체제 내에서 또다시 대규모 조직개편에 나서면서 비효율적 운영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게다가 민선8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2022년 11월 시비 1억3,000만 원 용역비를 들여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시행했음에도 1년 반 만에 직제를 바꾸는 것은 예산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조직 운영에 혼선을 빚을 수 있고,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1년 6개월전 수억원의 혈세를 들여 조직을 개편하고도 명확한 성과 분석 없이 조직의틀을 또 뒤바꾸는 것은 업무 효율 저하와 행정 혼선을 빚을 수 있다는 비판이다. 여수시는 최근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조직개편 절차를 진행중이다.이번 조직 개편은 ‘민선8기 후반기 핵심전략 사업 성과 창출 목표로 조직체계 경쟁력 및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기구 및 사무분장 사항 반영’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여수시가 입법예고를 통해 공개한 새로운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12개 국소단을 13개(본청 9, 직속기관 2, 사업소 1, 의회 1) 국소단으로 변경한다.현행 문화산업국, 수산관광국, 건설교통국이 기획경제국, 문화관광체육국, 해양수산국, 도시건설국으로 기능이 재분류된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문화관광이냐 관광문화냐를 놓고도 말들이 많다. 얼핏 같은 국 부서로, 보일 수 있지만, 부서의 위상과 역할론의 차이가 일어난다. 이를 놓고 시 조직 내 일부 인사들의 자리싸움과 함께 조직장악력의 선두에 오르고자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들게 하고 있다. 여수시가 문화재단 설립과 함께 시립미술관, 시립 박물관 등 굵직한 현안을 놓고 본다면 당연 관광은 따라 올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따르고 있다. 도로교통국이 분국되고 시설관리사업단이 폐지되며, 교육복지국은 복지교육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또 문화산업국 산하 청년일자리과가 부시장 직속 청년인구정책관으로 변경된다.특히 기획경제국 신설과 함께 기능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부시장 직속이던 기획예산담당관이 기획경제국 산하 기획예산과로 개편되고, 여수만 르네상스팀이 기획예산과에 새롭게 배치됐다. 기존 행정안전국에 있던 세정과와 징수과를 편입시키는 등 6개 과를 배치했다.문화산업국을 대처하는 문화관광체육국이 신설된다. 기존 문화산업국과 수산관광국 내 업무 간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체육지원과, 도서관운영과 등 5개 과로 재편했다.해양수산국은 해양정책과 수산경영과, 어업생산과, 섬발전지원과 4개 부서로 해양수산 관련 업무에 집중하도록 한다.도시건설국은 도시계획과, 건설과, 도시재생과, 건축과, 허가과, 공영개발과 6개 과를 배치하고,도로교통국은 도로과, 교통과, 도로시설관리과, 주차챠랑과 4개 과로 재편할 계획이다.이번 조직 개편으로 민선8기 여수시는 수개월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한데 이어 불과 1년 6개월여만에 또다시 대규모 조직 개편을 마주하게 됐다.지난 10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한 의견을 청취한 여수시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결정해 의회 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임기 반환점을 앞둔 민선 8기 여수시정이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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