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전라남도의회는 6일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확대 방안에 200만 전남도민의 염원인 지역의대 신설이 명시되지 않은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의료인력 확충 정책에 전남 국립의대 신설 반영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전남이 처해있는 안타까운 의료 현실을 정부에 호소하며 200만 도민염원을 담아 의대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며 "현재 전남은 고령화된 인구와 열악한 인프라로 의료 수급의 고질적 문제가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75명으로 전...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여수 묘도 LNG터미널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월 1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1.4조 규모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자금이 전남도에 유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조례는 여수 묘도에 LNG터미널 사업을 운영하기 위하여 전남도와 민간기업의 SPC(특수목적법인) 설립과 출자 등에 필요한 사항을 골자로 하고 있다. ‘LNG 터미널 사업’은 여수 국가산단 인근 묘도에 동북아 최대 LNG 허브를 구축하는 것...
전라남도의회 여성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숙, 더불어민주당·비례)는 지난 2월 1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현숙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과 전라남도 진미선 여성정책지원관,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청취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은영 위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최근, 남성도 육아와 가사에 관심이 많아진 것에 비해 수요를 충족시킬 일·생활균형 프로그램 수가 부족하고, 특히 전...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을 연결하는 이순신대교는 기본 유지관리비만 올해 80억 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비용을 지자체들이 부담하고 있는데, 국도로 승격시켜 국비를 지원받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 오전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을 비롯한 26명의 의원과 광양시의회 서영배 의장을 포함한 14명의 의원은 이순신 대교 홍보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광양국가산업단지 진·출입 도로의 체계적 유지관리는 물론 지자체의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서 이순신 대교를 국도로 승격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여수시의회 강현태...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현주) 위원 6명과 사무국 직원 및 시정부 관계자 등 12명은 지난 2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부천문화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공익활동지원센터 기반 마련과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위원들은 먼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남부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운영 현황, 운영상 한계점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고, 향후 센터 설립 시 공익활동 의제 선정과 시민 참여방안을 발굴하는 것이 운영의 핵심이라는 데 의견...
권오봉 ”선거구 재분할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특정 후보 세우기 의구심 든다“ 김회재 “여수, 순천 갑, 을, 병 선거구 획정”은 전형적인 게리맨더링 좌시하지 않겠다.“ 조계원 “여수·순천 갑을병 지역구 획정안 놓고 해룡면이 정치권 노리개냐 민심의 역풍 맞을 것” 22대 총선이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국회에서 전남동부권인 여수와 순천을 하나로 묶은 갑, 을, 병 선거구 조정안 나오면서 여수을 지역구 예비 후보자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지역 정치권 등...
최근 보도에 4.10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여수·순천을 합쳐 갑, 을, 병 조정안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접해지면서 지역의 정가가 요동을 치고 있다. 이를 놓고 여수을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선 권오봉 예비후보가 입장문을 통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권 예비후보는 5일 입장을 통해 여수·순천을 합쳐 갑, 을, 병 조정안은 지난해 12월 정개특위에서 국회에 보고된 여수 갑, 을 현행 유지와 순천 분구를 정면으로 위배한 결정이다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이는 전형적인 게리멘더링(선거구의 자의적 분할·합병...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 전남 여수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 출마에 나섰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5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구 소속 시, 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지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시민들과 함께 ‘하나 된 여수’를 만들겠다면서 일 잘하고,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 김회재를 지지하고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일 잘하는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60여일 앞두고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 총선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6일 1차 경선지역 후보자를 발표한다. 전남지역에서는 누가 컷오프되고 어떤 후보가 경선에 참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주당 공관위는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6일간 총선 후보자 공천을 위한 면접을 진행 중이다. 6일부터 종합 심사에 들어가 순차적으로 공천 낙점자를 발표한다. 경선 투표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하며, 경선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한다.전남 10개 선거구 공천 후보에 대한 면접은 지난 ...
여수시가 여수시 스마트 공장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설비제어 자동화 프로그램, 실시간 공장제어프로그램, 공장물류 관리 프로그램(POP) 등 자동화 장비 구입 및 자동화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유형은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기초수준, 고도화 수준으로 나눠진다. ▲기초수준은 평가를 통해 국비 없이 전라남도와 여수시 지원금으로만 총 사업비 1억 원 중 60%(전남도...
최근 여수지역 정치권을 향한 시도의원들의 ‘줄세우기 정치’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도의원 후보자의 ‘시민공천제’ 주장이 주목받고 있다.여수을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선 권오봉 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자신의 첫 번째 공약인 ‘시도의원 시민공천제’의 도입을 재차 강조했다.권오봉 예비후보는 시장 재임시절 본인이 직접 경험한 지역구 간 갈등문제를 제시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정당 공천과정에서의 부정과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도의원 시민공천제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
여수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해양보호지역 관리와 현명한 이용을 통한 글로컬 발전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영규 의장, 백인숙(여서, 문수, 광림 마 선거거구 3선), 문갑태 의원(화양, 쌍봉, 주삼 아 선거구 무소속 재선)이 공동 주최하고 남도자연생태연구소가 주관하였으며 전문가 및 시민단체, 시의원, 시정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전문가 3명의 발제와 지정 토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경원 남도자연생태연구소장은 해양보호구역의 정의...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지난 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전남도의회는 지난달 23일 올해 첫 회기를 개회한 가운데 상임위원회별 2024년 업무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 등을 거쳐 조례안 25건, 건의안 5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라남도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조례안△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조례안 △전라남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원 조례안 등 25건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외국...
여수시의회가 후반기를 맞은 2024년 의정 활동비를 기존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 한다는 잠정 결정을 내렸다. 여수시는 지난달 27일 여수시의회 의정활동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30일에는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의정 활동비 지급기준 금액 결정을 위한 여수시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여수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
전라남도의회 서대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쓰레기 담으며 걷기 지원 조례안」이 2월 1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는 가볍게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도민의 건강이 증진되도록 기여하고 환경운동의 지속적 실천을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 ▲쓰레기 담으며 걷기의 정의 규정 ▲쓰담걷기의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 책무 ▲3년마다 지원계획 수립ㆍ시행 ▲사업 추진 관련기관 및 법인ㆍ단체 지원 ▲도민의 자발적 쓰담걷기 참여를 위한 다양한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