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여수시가 1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내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출범함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힘이 실리게 됐다.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로 지정됐으며, 2026년까지 여수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는 전문 조직이다. △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이정식 전남...
제22대 총선 여수시 갑지역 주철현 당선인과 여수시 을지역 조계원 당선인은 17일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 여수 쌍봉점에 화분 100여개를 전달했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하고 있는 ‘당선 축하 화분기증 캠페인’은 선거 후 당선자에게 보내지는 축하 화분을 더욱 의미 있는 일에 쓰고자 기증받아 꼭 필요한 시민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서 여수시 갑 지역 주철현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며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축하 화분으로 의미...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 신설 공모 방식이 '부적절'하다는 목소리가 지역 정치권에서 높아지고 있다. 22대 총선에서 진보당 순천 ·광양·곡성·구례 갑 지역구에 출마했던 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같은 당 소속으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로 출마해 당선된 전종덕 당선인은 16일 순천대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가 주관하는 공모 방식은 법적으로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추진해온 통합 의대를 포기하고 공모 방식을 통해 한 개 대학을 선정하기로 했다. 외부 기관 선정 기준이 확정되는...
개혁신당 비례대표 천하람 당선인 개혁신당 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레임덕 위기를 겪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사실상 임기 단축을 통해 제7공화국 헌법을 여는 것만이 현 정부가 남길 수 있는 유일한 유산이 될 것"이라는 일침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5일 전남 CBS 시사프로그램 '시사의창'에 출연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을 같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 당선인은 "윤 대통령을 보면서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이 굉장한 비극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지금 이대로 남은 임기를 보낸다면 ...
최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인정한 피해자는 2월 21일 기준 총 12,927명에 이르며, 이 중 전남의 전세사기 피해자는 약 200명으로 집계되었다. 전세 피해가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부산 등 지방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순천에서도 전세사기피해자가 속출하면서 지자체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이 4월 16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주택임대...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16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증 시각장애인 등 보행상 장애로 인해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에 대해 시군에서 특별교통수단 배정 시 우선 이용이 가능하도록 권고하기 위해 제안됐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중증보행장애인, 시·군 조례로 정하는 사람 등을 특별교통수단의 이용대상자로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군에서는 법으로 정한...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7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명수 의원이 대표발의안 ‘새마을 도로 지적공부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4건을 비롯해 동의안 3건, 조례안 31건 등 총 48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신민호 의원 대표 발의), ▲전라남도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이광일 의원 대표 발의), ▲전라남도 쌀 바...
지난 4월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최연소 후보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열띤 선거전을 치렀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신 20대 청년 진보당 여찬 후보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기억식이 열린 지난 13일 여수 이순신 광장을 찾아 시민에게 낙선의 인사를 올렸다. 그는 이날 기억식이 열린 이순신 광장 주변에 마련된 노란 바람개비 만들기, 희망의 나비 접기 부스에서 진행자들과 함께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부스를 찾은 시민들과 세월호 참사 당시를 기억하고자 만들어진 조형물 주변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여수을에 출마했다가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당선자로부터 낙선의 고배를 마신 권오봉 후보가 선거사무소 해단식을 가졌다. 그는 12일 오후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선거운동 기간 자신을 응원해준 지지자들과 선거 캠프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지면서 예비후보자 등록부터 100여 일에 달하는 기간 동안 한결같이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정당이 결정하면 무조건 당선되는 선거 구도를 타파하고 시민에게 선택권을 드리기 위해 무...
제22대 국회의원 여수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가 압승으로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69,092표 88.89%를 얻으면서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당선 직후 주 당선인은 주철현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으로 이번 총선에서 압승했다"며 “나라와 여수를 위해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여수시민의 압도적 지지로 총선에서 승리했다며 전남 동부권의 유일한 재선 국회의원으로 우리나라와 민주당, 여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4.10 총선에서 여수에서는 지역구 후보가 없었던 조국혁신당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4.10 총선 비례투표결과 여수에서는 조국혁신당이 47.53% 득표율로 38.48%에 그친 더불어민주연합을 압도했다. 여수지역에서 보인 조국혁신당의 47.53% 득표율을 전남에서 최고치였다. 전남도내 지자체 가운데 시 단위 지자체들에게 조국혁신당의 득표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순천이 46.74%, 광양이 45.09%였다. 여수에서는 조국혁신당이 47.53% 과반에 육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
400일 넘게 쌍봉사거리를 지키며 만난 많은 시민의 ‘코로나 때 보다 먹고살기 힘들다.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해달라’는 아우성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구 조계원 당선자의 당선 소감의 첫 마디는 이렇게 시작됐다. 그는 “이번 22대 총선의 결과를 놓고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인 주권자 국민의 위대한 심판과 선택의 결과물이라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라면서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인 국민 여러분께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향한 민심의 회초리가 얼마나 아픈 것인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수시 갑을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조계원 후보가 나란히 당선됐다. 여수 갑 지역구로 출마했던 주철현 당선자는 11일 오전 4시 3분 기준, 6만 9092표(88.89%)를 얻어 8633표(11.10%)에 그친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시켰다. 이로써 그는 전남 동부권의 유일한 재선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그의 당내 입지도 또한 동반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 주 당선인은 "초선으로 일한 지난 4년보다 더 열심히 일하라는 명령을 받들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시...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4월 6일 납북귀환 어부 국가폭력 피해자 동림호 신평옥 선장과 그 가족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해 9월 50여 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납북귀환 어부 국가폭력피해자 동림호 신평옥 선장과 가족들은 재심 무죄를 지지해준 적금도 마을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고, 주종섭 의원, 주철현 국회의원과 배우자 김미리 여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종섭 의원은 북한에 납치됐다 간첩 누명을 썼던 납북어부와 그 가족들의 억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7일 지원 유세를 통해 제22대 총선 여수을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조계원 후보 선대본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부영3단지사거리에서 이번 총선 전주시 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정동연 전 통일부 장관과 ‘이재명의 멘토’로 불리는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정동영 전 장관은 “지난 2년 윤석열 정권은 국정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IMF 때보다 더 좋지 않다. 윤석열 정권의 2년 동안 행복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