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여수시의 교육대전환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가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김철민 의원(돌산, 남면, 삼산면 가 선거구 초선)은 지난 23일 제234회 임시회서 5분 발언을 통해 행복교육지원센터 개편방안 세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김 의원은 “좋은 교육 여건과 교육 환경은 도시의 정주 여건 형성뿐 아니라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의 타 지역 유출 방지책이 되는 도시의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최근 ‘2022년 행복교육지원센터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용역’에...
저출산 기조 속 학령인구 감소 심화, 빠른 속도로 지역소멸을 위협받는 현실에 ‘교육이 지역을 살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의회 정신출 의원 (국동, 대교, 월호 나 선거구 초선)은 지난 23일 제2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서 5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 정 의원은 “여수시는 2012년부터 교육국제화특구도시로 지정되어 국제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체감온도는 매우 낮으며 여수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의원은 ‘아이...
여수와 제주를 왕복하는 한일 골드스텔라호가 수백억 원에 이르는 적자로 노선 폐항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뱃길이 끊기면 지역 관광산업에 타격이 불가피해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여수시의 최대 현안 사업으로 있는 2026 세계섬박람회 유치를 준비하는 여수시에서는 해안 항로를 더 개척해야 할 마당에 있는 항로조차 놓치고 있는 것에 대한 안타싸움을 표하는 소리가 높다. 여수시의회 강재헌 부의장 (여천동 바 선거구 4선)은 최근 열린 여수시의회 제234회 임시회서 여수시 관광 인프라가 구...
여수시 박성미 의원(돌산·남면·삼산면 가 선거구 3선)이 발의한 「여수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가 2월 23일 여수시의회 제234회에서 통과되었다. ‘여수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구매를 촉진하여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정한 조례이다. 지난 2008년 제정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15년이 경과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수시의 20...
제22대 총선 전남 여수을에 출마한 권오봉 예비후보는 "정체불명 여론조사가 다시 실시됐다"며 "불공정한 경선"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권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경선 관련 여론조사가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민주당 당대표 비선 라인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유추되는 정체불명 여론조사가 다시 한번 여수와 순천에서 시행됐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여수에서는 김회재‧조계원 후보 2명만 여론조사에 넣고 본인을 배제했고, 순천에서는 김문수‧순훈모 후보만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여수국가산단 내 단일 공장을 가동 중인 GS칼텍스 측에서 여자 프로배구의 일부 경기를 여수의 체육관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문갑태 여수시의원은 23일 제23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산단에 주 공장이 있는 GS칼텍스 측에서 기업의 사회적 환원의 일환으로 여자배구단인 서울배구단의 정규 리그 일부 경기를 여수 진남체육관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이날 여수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여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설명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1970년...
여수시의회 지역상생 및 본사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효 화정, 둔덕, 시전 자 선거구 4선)는 지난 2월 21일 제3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수산단 입주기업의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포함한 상생 방안 마련을 시 정부에 주문했다. 특위 위원들은 1995년 씨프린스호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반성으로 2009년 GS칼텍스가 약 1300억 원을 투입해 예울마루와 장도 근린공원을 조성한 이후 산단 입주기업들이 지역에 대규모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점, 2018년 이후로 그나마 모양새라도 갖추던 사업들이 전무한 사실을 파악하고 기...
여수시의회는 21일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 여서, 문수, 광림 마 선거구 재선)을 비롯한 소속 상위임 위원 5명이 여수시 동부보건지소를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지역에서 문제가 불거졌던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 사업추진 절차와 현장 등을 점검했다. 특히 기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접수 과정의 절차상 미비점과 시민의 눈높이를 고려하지 못한 접수 상담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위원들은 행정 전반에 대해 업무 추진 과정에서 관행에 의존하지 않았는지, 절차상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여수시의회 의원들의 의정 활동비가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가운데 금액의 적정성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의회 의원들의 의정 활동비 인상을 놓고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찬·반 시민공청회를 연다. 이날 공청회서는 여수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잠정 결정한 의정 활동비 상한액 월 150만 원(의정 자료수집‧연구비 120만 원, 보조 활동비 30만 원) 결정 금액의 적정성, 결정 이...
여수시가 지난 16일 여수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아동이 유엔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를 보장받고,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권리 존중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아동권리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 전문강사인 이광숙 과장(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된다면 자세히 보아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아동권리와 국...
전남도의회가 2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인천대학교와의 통합결정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는 목포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5명(전경선 부의장, 최선국, 조옥현, 박문옥, 최정훈 의원)이 모두 동참해 목포시민들의 의견이 배제된 목포해양대내부 정책공모를 통한 인천대학교와의통합 추진 방침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성명서를 대표로 발표한 전남도의회 전경선(더불어민주당, 목포5) 부의장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상황에서 지방대학들이 생존을 위한 전략을 모색중이며 목포해양대가 ...
제22대 총선 전남 여수을 선거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시민단체가 주관하고 있는 2024총선넷 1차 공천 배제 명단에 포함됐다. 무엇보다 이번 명단에서 김회재 의원이 전남과 광주 지역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이들 중 유일하게 공천 배제 명단에 올라 지역의 망신살을 주고 있다는 혹평이 따르고 있다. 80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구성된 2024총선시민네트워크는 1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26명, 더불어민주당 7명, 개혁신당 1명, 무소속 1명 등 35명의 현역 의원에 ...
민선 8기 정기명 시장이 들면서 여수만 르네상스를 열겠다는 강한 메시지가 정작 공수표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은 지난 16일 열린 여수시의회 제234회 임시회서 개회사를 통해 정기명 시장이 올해 초 신년사에서 여수만 르네상스 새로운 물결 위 희망의 닻을 힘차게 올려, 모두가 꿈꾸는 도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언 했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 계획들 때문에 우리 시민들은 구체적인 체감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일갈했다. 김영규 의장은 이를 두고 밀운불우(密雲不雨)라...
당당한 청년의 기백으로 구태 정치를 바꿔 일하는 사람들의 내일을 열겠습니다. 진보당 여찬 여수을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여수 서시장, 교동시장 상인들과 농어민, 여수국가산단 노동자, 진보당 당원 등 200여 명의 지지자가 몰리면서 으라 찬~찬 여~찬 여찬을 연호하면서 응원했다. 여수 청년 문슬기의 사회로 진보당 서수형 여수시위원회 위원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김영철 전국어민회총연맹 중앙 진행위원장의 축사, 진보당 전남도당 ...
여수시 인구 유출이 심각한 가운데 여수국가산단 직원들의 인근 지역 주소지 이전이 한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박영평 여수시의원은 16일 제23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인근 지역으로의 인구이동을 막을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전남 제1의 도시 여수는 지방소멸위험 지역에 포함됐다는 통계청의 발표와 함께 현재 여수시의 인구는 2024년 1월 31일 기준 27만 1413명으로 27만명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여수산단 정규직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