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한창진 (전)여수넷통 대표, (현) 여수시민감동연구소 소장 '3살 아이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 서울에 살고 있는 10살 외손녀가 소아암 환우 가발 제작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증하였다. 2년 전에도 기증한 적이 있어 벌써 두 번째이다. 앞으로도 계속 길러서 기증을 하겠다고 한다. 이런 기특한 일을 스스로 한 것이어서 더욱 뿌듯하다. 머리를 기르면 매일 머리를 감아야 할 때 불편함이 많을 것인데 이겨내고 기른 것이다. 모발 기증 소식이 알려져 2020년 10월에는 교육방송 EBS 초등학생 인기 프로그램인 ...
한창진(전)여수넷통 대표, (현)여수시민 감동 연구소 소장 ㅁ외자유치는 형식적 투자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경자법)' 제1조 목적에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을 통하여 외국인투자기업 및 국내복귀기업의 경영환경과 외국인의 생활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의 강화와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와이케이디벨롭먼트 주식회사(YKD)는 2016년 8월 8일 법인 등기를 한다. 1주 액면가액이 5,000원으로 20만 주...
미래에셋이 1조 5천억 원 들여 개발한다는 경도 개발은 '해양복합관광단지'가 아니라 '숙박단지 조성 사업'이다. 그런 방 장사에 지나지 않는데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각종 특혜를 제공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무엇보다 생활형숙박시설 29층 11동 1,184실을 개인과 법인에 분양하여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토지를 '아시아신탁'에 신탁하였다. 이것은 국내 유일의 섬 해양복합 관광단지로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이용한 관광 및 휴양시설 유치"라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적에서 크게 벗어났다. 현...
한창진 (전) 여수넷통 대표 (현)여수시민감동연구소 소장 삼성전자가 1월 12일부터 직급. 직책에 상관 없이 직원 상호간 존댓말을 쓰기로 했다. 그에 앞서 2017년 조직 개편하면서 임원을 제외하고는 호칭을 이름 뒤에 '프로'라고 붙였다. 처음은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조직 문화를 개선할 수 있다. 삼성전자 존댓말 쓰기를 보면서 1995년 여수시민협을 창립할 때가 생각난다. 임원들끼리 상호 존댓말을 쓰기로 했다. 남자들 세계에서는 조금 가까워지면 나이를 따져서 '형님', '동생'하면서 말부터 먼저 낮춘다. ...
한창진 (전)여수넷통대표 (현) 여수시민감동연구소 소장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연말연시 여행 자제 요청에도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많았다. 중앙동 이순신광장 먹거리 가게 역시 많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여수시민은 크게 관심이 없는 것 같은데 이곳 먹거리는 여수 관광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이순신광장은 음식의 맛을 떠나서 주변 조건이 관광지로서 적합한 조건을 갖췄다. 바로 가까이에 아름다운 여수 바다가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광장이 있어 다니기가 좋다....
한창진 (저)여수넷통 대표 (현)여수시민감동연구소 소장 1. 이슈가 되지 못하는 2022년 지방선거 2022년 지방선거는 6월 1일에 실시된다. 아직 5개월 정도 남았다. 벌써부터 행사장에는 시장 등 지방 선거에 나올 분들이 명함을 돌리면서 자신을 알리고 있다. 2022년 지방선거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 때문에 실질적인 예비후보로써 선거 운동 기간이 짧다. 대선에 묻혀서 선거운동 자체가 돋보이지 않고 관심 밖이 될 수 있다. 양대 정당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면서 무소속 출마자는 고민이 깊을 수밖...
한창진 (전)여수넷통 대표, (현)여수시민감동연구소 소장 돌산 도로에서 보이지 않는 경도가 보이는 해안가 절벽에 펜션과 리조트, 카페 등이 들어서 자연 훼손이 심각하다. 국도 17호선에서는 보이지 않아 훼손 정도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사정은 안굴전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어느 국회의원의 의정보고에 지장대사 절 앞에서 굴전 사거리까지, 다시 안굴전에서 무술목까지 8자 형태 해변 도로 신설 확장 예산 확보를 했다는 내용이 있다. 필자는 다...
웅천 의료시설부지는 매각이 끝났다.그래도 관심을 갖는 것은 공무원 행정 집행은 무조건 법과 절차에 따른다.택지 개발은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고시를 하면 그것이 법이다.그런데,도중에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되었다.웅천 지구단위계획 변경에도 포함되지 않았는데,의료관광용 숙박시설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변경 내용이 여수시 매각공고와 여수시의회 보고에도 빠졌다.그 내용이 매각 공고에 포함되었으면 여러 종합병원이 입찰에 참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매각 금액이 공시지가보다 약간 높고 시세보다는 많은 차이가 있어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2007년 해양경찰교육원 여수 유치가 확정되면서"해양경찰교육 여수 시대가 열린다"고 했다.교직원148명 이주하고,연13만명이 체류·거주하면서 이에 따른 인구유입을 통해 파생되는 경제생산액은 연간348억원과 이 중54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고급식당가와 호텔,펜션 등 관광산업과 신북항 건립 등 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총체적인 해양산업의 발달이 전망된다고 했다.과연 그와 같은 인구 유입과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 치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해양경찰교육원 여수 유...
지난9월29일'남해~여수 해저터널'사업이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최종 반영됐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사업은2029년까지 국비6824억원을 들여 남해군 서면과 여수시 삼일동을 잇는 총7.3㎞구간(해저터널4.2㎞,육상부 터널1.73㎞,진입도로1.37㎞)이 건설된다. 일찌기 반대를 주장해온 필자는 정부의 신중하지 못한 결정에 유감이다. 1조원 가까이 들여가면서 기껏 교통 소통 수단인 도로에 지나지 않은 해저터널이다.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해저터널은 산업도로...
여수에서 일어난 층간 소음 갈등으로 희생된 분들께 삼가 명복을 빌며 부상 당하신 분들의 조속한 완치를 빈다.졸지에 부모와 형제자매,자식을 잃은 유가족들께도 위로를 드린다. 27일 사건이 전국 뉴스로 나오면서 여수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 것으로 본다.층간 소음은 꼭 개인의 심리적 상태와 공동체 의식 부족만의 문제일까?건설사는 층간 소음 해소를 위한 방법이 있는데도 비용적인 부분에 있어 본인들의 부담만을 강조한다.실제는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람들의 희생을 방치하고 있을 수 있다. 층간소음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
여수시민협은 지난9월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마을버스 공영화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비대면으로 토론회를 지켜보았다.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시내버스 전문가3명이 발제를 하였다. 공공네트워크 김상철 정책위원장과 사회공공연구원 이영수 연구실장,경기연구원 김채만 박사의 발제를 들으면서 귀한.자료가 여수에 크게 보탬이 될 것 같아 여수시민협을 찾아 자료를 받았다. 그 자료집에는 여수시의 마을버스 운영과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자료가 나와 있었다.토론회 끝부분에서 여수시 마을버스 운영과 확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토론...
이충무공 자당 기거지보다는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이 맞지 않은가요?" '어머니 사시던 곳'이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가 되었다 국민신문고에'자당기거지'를'어머니 사시던 곳'으로 바꿔달라는 청원을 했다는 말에 미쳐 그것을 생각지 못 하고 지나쳐버린 필자가 부끄러웠다. 답변에 전문가들이 충분히 검토한 것이므로 변경이 안된다고 했단다.일찌기 여천시 때부터'자당기거지'를'어머니 사시던 곳'으로 바꾸자고 했다. 3려통합이 되면서 바뀌었는데 문화재 지정하면서 원위치 되었다. '이충무공자당기거지李忠武公慈堂...
지난8월10일 여수시가 매각 절차에 따라 웅천택지 의료시설 부지2필지를 여수시내 어느 병원에 매각했다.웅천동1403번지, 140번지2필지32,667m²(9천880평)를322억9,914만7,200원에 매각하였다. 이 날 계약금10%인32억2991만4720원을 지급하고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7월22일7일간 일간신문,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여수시 홈페이지 등에 매각 공고를 했다.그런데 매각 공고한 내용과 여수시의회에 보고한 매각 기준이 달랐다. 여수시 의회에 보고한 내용 가운데 매각 공고문과 다르게'8년 ...
2020년10월29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고시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경도지구(해양관광단지)실시계획(변경)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보면 토지 소유자가 크게 와이에이디벨롭먼트주식회사(YKD)와YKD와 신탁아시아신탁 공동,주식회사 하나은행(미래에셋펀드)로 되어있다. 경도 전체 사업부지2,152,972.5㎡중에서YKD와 신탁아시아신탁 공동268,116.8㎡12.45%,와이에이디벨롭먼트주식회사(YKD) 210,361㎡9.77%,주식회사 하나은행(미래에셋펀드) 1,605,121.3㎡74.55%이다. 주식회사 하나은행(미래에셋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