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3려통합은1997년9월9일 공무원들의 반대 속에서도 전국 최초로 주민들이 나서서 기금을 모아 자발적인 행정구역 통합을3개 시 군 유권자들의 주민투표로 결정했다. 드디어1998년4월1일 통합 여수시가 옛 여천시청에서 시작했다.옛 여천군청에는 문수청사에 있다가 국동청사로 옮겨간 부서들이 있었다. 옛 여수시청에는 시의회와 건설교통 관련 부서들이 있었으나 얼마 있지 않다가 민원인 출입이 많던 부서들이 본청으로 옮겨갔다.그래서 그 부서들이 본청사가 아닌 외부 건물에 있는 것이다. 옛 여천시청사가 건축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
1.섬을 빼앗긴 필리핀 보리카이 원주민 필리핀의 보리카이는 맞닿은 하늘과 바다가 서로를 파랗게 탐닉하는 섬.세계3대 해변으로 불리는 낙원이다.섬의 원주민은 소수민족 아에타족이었다. 아에타족의 불행은1980년대 말부터 시작됐다.개발 바람이 불었다.아에타족에게‘개발’의 동의어는‘추방’이었다.그들이 부쳐 먹던 밭 위에 호텔이 들어섰다. 고기 잡던 해안에는 리조트가 들어섰다.바다도 관광객들이 차지했다.어업이 금지된 것이다.원주민들은 수영마저 금지됐다. 아에타족들은 섬에서 먹고살 수단을 잃었다.필리핀 정부...
신기동 부영3차 사거리를 지나며 현수막을 보았다.게시대가 아닌 곳에 현수막을 단 것 자체도 불법이다.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불법 게시한 현수막 내용을 보고서 놀랐다. '본 청사 별관 증축 반드시 필요하다'고 씌여진 현수막이다. 이것은 여론조사를 의결한 여수시의회를 무시한 것이다.이렇게 관변단체들이 불법 현수막에 불공정한 여론 조성하는 것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을 받을 것이다. 어떤 결과가 나와도 승복할 수 없는 빌미를 제공한 증거가 된다. 이렇게 모든 관변단체들을 동원해서 여론을 조성하면 공...
“남해에서 여수까지10분 만에 오가는 것이 현실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남해-여수 해저터널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나온 말이다. 무려6,300억 원을 들여서 여수와 남해 사이 바다에 해저터널을 건설해서 여수와 남해를10분 걸려 갈 이유는 무엇일까? 남해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에 따른 효과를Δ국가균형발전 및 동서화합 실현Δ남해~여수간 공동생활권 형성Δ광역교통망 구축에 따른 지역상생 효과 창출 등이라고 했다. 이순신대교를 건너 하동을 거쳐 남해를 가면 동서화합이 아닌가?꼭 해저터널을 거쳐야 동서화합인지 의문...
3월31일로 여수시 주민등록 인구가27만9천844명이 되었다.마지노선인28만명도 무너졌다. 1997년3려 통합 전34만 명이었던 것이6만 명이 줄었다. 지난 달에 비해369명이 감소했고, 1년 전에 비해1,950명이 줄었다.감소 유형이 전입보다 전출이274명 많았고,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늘어난 자연 감소가69명이다. 자연감소는 계속될 것이 뻔하고,문제는 전출자가 더 많다는 것이다.여수산단 확장 증설 기간이 끝나면서 예상되었던 것이다.다른 사업장도 완공을 앞두고 있어 계속 줄어들 것이다. 전출 사유에서 교육이118명인 ...
1.임시 별관이 아니라 국동청사 3월부터 문수청사가 국동 전남대캠퍼스 협동관으로 이전해서 업무를 본다.여수시는 이번에도 언제 이사갈지 모르는 임시 별관이라고 한다. 그러나,국동 청사는 수산업과 상하수도 관련 부서로서 제 자리를 찾았다.옛 수산학교 자리에다 인근에 수산센터와 다기능항,여수수협,잠수기조합,신월동하수종말처리장 등이 있어서 부서 업무와 연관성이 높아 민원인 중심 현장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곳이다. 국동청사는지상4층,연면적4,940㎡규모로1~2층은전남대학교와공동활용공간으로지역자활센터등이들어서며,3~4층에는문수...
여수사랑상품권'을 구입하면10%를 할인해서 살 수 있다.시민1인당 월50만원 범위에서 구입할 수 있으니까'여수사랑상품권' 50만원을10%할인해서45만원에 구입한다. 여수시가 그 전에는6%였는데,최근10%으로 할인율을 높혔다.상품권을 받은 상인들이 할인해주는 것이 아니다.여수시 예산으로 할인을 하므로 상인들이 상품권을 꺼려하지 않는다. 지금까지'여수사랑상품권'은 종이 화폐 같은 상품권이었는데,카드형'섬섬여수페이'도 발행했다. 상품권은1만원권, 5만원권이 있다.구입하려는 물건을 상품권 금액에 맞춰야 하는 부담과 상인 역...
지난1월9일KBS '시사기획 창'에서는 화학물질을 들여마시게 하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 그 심각성을 일깨워 줬다 가습기 피해로 수천명이 목숨을 잃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는데 정부는 경제 위기라는 명분으로 우리 생활과 관련이 있는 화학물질 위험성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오히려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분무형 소독약품을 비용 절감을 이유로 식당,공공시설에서 마구잡이로 뿌려대고 있다.우리가 모르는 사이 가습기처럼 흡입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https://youtu.be/9GaaGuLC2wI 그렇...
경도 해양 관광 단지 일원 1.경도 대형 쇼핑몰 2014년 박람회장에 아울렛이 들어오려는 것을 진남상가상인회 등이 나서서 막은 것을 시민들 가운데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2017년 웅천에 이마트 창고형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가 들어오려는 것을 이번에도 지역 상인회들이 나서서 막았다. 2024년 경도에는 대형 쇼핑몰이 들어설 계획이다.그러나,지역 상인회에서는 아직 조용하다. 2.분양형 풀빌라콘도 등 숙박업 6성급 럭셔리호텔과 프라이빗풀빌라 콘도가 분양형으로 들어온다.그렇게 되면 기존의 숙박형 시설...
전남 유일의 청정해역으로 알려져 있는 가막만에서 생산되는 굴 등은 미국에 수출되는데,이는 가막만 갯벌이 미국FDA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지금도 유효한 것인가? FDA는 식품의약국(美國食品醫藥局,영어:Food and Drug Administration,FDA,USFDA)으로미국 보건복지부산하의 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관리 규제를 하는 기관이다. 1991년 초대 시의원 선출 이후 개혁적인 시의원들의 관심사가 경도개발이었다.대우와 금호건설 등 건설사들이 경도 개발에 뛰어들었다. 경도에 골프장이 들...
돌산에 펜션이 들어서면서 난개발이 시작되었다.돌산 숙박시설 상당수는“농어촌민박사업”에 따라 지어진 것이다. “농어촌민박사업”은 농어촌지역에서 이용객 편의와 농어촌소득증대 그리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여행자에게 숙박,취사시설 등을 제공하는 업이다. 과거에는 등록 또는 지정제였으나,지금은 신고제로 바뀌면서 누구나 쉽게 펜션을 운영한다.숙박과 조식을 제공하므로 식품위생법 음식점업과숙박업이지만,특례로 농어촌정비법 적용을 받는다. 조건은 사업자가 농어촌지역에서 농어촌민박을 운영하려는 주택에 실제 거주하여야 하며,규모는 ...
정치개혁여수시민행동은10월20일 시민감동연구소에서 제67회 시민정치자유토론회를 개최하였다.토론 주제는'광주 전남 행정구역 통합'였다. 발제문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토론을 하였다.광역자치단체 통합을 대구 경북,부산 울산 경남,대전 등에서 추진하고 있고,일본과 프랑스에서 과감하게 통합을 하였고,추진하고 있다. 이와 다르게 전남도지사는"민선7기 논의사항이 아니다"며“민선7기에는 시·도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선8기에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 것은 누가 보아도 다음 도지사를 연임하려는 것 밖에...
웅천46층 관련 대법원 상고심에서 기각되어 여수시가 패소하여 상고비용까지 물어주게 되었다. 여수오션퀸즈파크골드와 보광건설은2017년4월 웅천지구 옛 농협부지에 지상40층~46층 지하3층, 4개동 총523세대 규모의'생활숙박시설 및 판매시설'에 대한 신축 허가를 여수시에 냈다. 하지만 인근 웅천 지웰1차 아파트와 이격 거리가28.01미터로 측정돼30미터를 넘어야하는 규정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건축허가 사전승인 신청은 반려됐다. 이후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회는2019년9월3일 해당 숙박시설의 시공사가 여수시를 상대로 한‘건...
며칠 전 여행사 대표와 함께 걸으면서 뜬금없이 이탈리아 걱정을 했다.지금 코로나19위기에 관광객이 가지 않아 힘들 것이라고 했다. 로마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을 구경하면서 아침 일찍 줄 서있는 세계에서 온 관광객을 보았다.이탈리아는"조상을 팔아서 먹고 산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가이드는 이탈리아 제1위 산업이 농업, 2위는 석재 가공 산업, 3위는 패션업, 4위가 관광업이라고 한 것이 떠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산업을 대분류한 것을 보았다.여행업,관광숙박업,관광객이용시설업,국제회의업,카지노업,유원시설업,관광편의...
9월19일은 제1회'청년의날'이다.이제'청년의날'이 필요하게 되었다.우리가 청년이었던 시절은 희망이 있었고,미래가 있었다. 우리 때는 어른을 공경하는 것과 어른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겼다.지금의 청년에게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 기념 연설에서 공정을37회 언급하였다는 것이 뉴스가 되었다.이날 행사를 기획한 탁현민 비서관이SNS에 올린 글에서 공감이 가는 글이 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과거를 기억할 때,자신이 거쳐온 세월의'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입장과 사고에 맞추어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