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은행들이 서로 연합해서 공동 점포를 짓는다고 한다.결국 지금의 자동지급기(ATM)마저 없애겠다는 것이다.그 만큼 많은 금전 거래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이뤄진다. 실제 현금을 갖고 다닐 필요가 없다.카드로 지급하거나 주인 보는 데서 계좌 입금 처리해 은행을 갈 필요가 없다. 특히 코로나19사태 이후 비대면 활동이 활발해져 많은 기업에서는 재택 근무를 한다.업무 처리 역시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처리하는 언택트 시대가 되었다. 행정 업무 역시 오래 전부터 관공서 대부분의 민원 처리를 전산화하고 있어 굳이 시민들은 시청이...
싱가포르 센토사 섬을 모델로 추진되는 경도 해양관광단지 건설 사업이6월11일 착공식을 열었다. 2024년까지2.14㎢일원에 모두1조5천억 원이 투입된다. 미래에셋은 경도 개발을 위해 와이케이디벨롭먼트㈜를 설립했다. 대경도 일원2.15㎢(65만평)부지에2024년까지 골프장‧호텔‧콘도‧테마파크‧마리나‧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와이케이디벨롭먼트는1단계 사업 기간인2024년까지 호텔과 상업시설 등을 먼저 조성하기로 했다.돌산과 경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도 건설된다. 조성이 완료되면 외국인 관광객82만여 명이 찾고2조2천...
1.웅천 디아일랜드는 아파트가 아니고 숙박시설 한화건설이 지난3일 웅천 디아일랜드의 사전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공개했다.사전방문 행사에는 총528가구 가운데499가구가 참여해95%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6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참석자들은 디아일랜드를‘호텔형 아파트’로 보았을까?아니면‘생활형 숙박 시설’로 보았을지 의문이다. 웅천 디아일랜드는 지상 최고29층으로 모두6개 동이다.생활형 숙박시설인 레지던스가5개동,오피스텔1개동,고급 리조트,상가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레지던스348실과 오피스텔180...
어느 모임에서 도시계획위원이 있는 줄 모르고 웅천지구 층수 변경에 있어서 도시계획위원의 역할에 대해 비판을 하였다.듣고 있던 그 위원이 항의를 해서 언쟁이 생겼다고 한다. 웅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자문에 관한 여수시도시계획위원회 회의록 공개 문제로 여수시의회에서 논란이 있었다. 회의록 공개를 여수시의원이 요청했는데 비공개로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그런데 도의원이 요청했더니 제공을 해서 알려진 적이 있었다. 여수시도시계획조례는 제42조에(회의의 비공개 등)①위원회는 회의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②영 제113...
지난5월16일 오후3시21분쯤 여수산단 휴켐스 공장 내에서 화학 녹스(NOx)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16일, 17일 전국 뉴스에 보도되었다. 소방대원과 화학차 등 차량5대가 출동해 가스 제거 작업을 벌였다.다행히도 소방당국 발표에 따르면 녹스 가스가 소량 누출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TV자막 뉴스를 보던 시민들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얼마 전 인도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와 원인으로 밝혀진 스티렌 모노머(SM)재고량을 여수공장으로 이송한다는 보도까지 있어서 더욱 신경이 쓰였다. 아시아 최대 석유화학...
지방자치 시대 시장의 힘은 막강하다.시장이 마음만 먹으면 안되는 일이 없다.아무리 상위법과 시의회가 있어도 가로 막을 수 없다. 국회의원은9명의 보좌 인력 밖에 없고,시의원은 단1명도 없다.이에 비해 여수시장은2천 명이 넘는 공무원이 있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인사권을 가지고 있다.전보도 인사권이고,승진은 사회적 대우와 평생 연금액수를 결정한다. 주무관과 사무관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민선 자치 이전에는 사무관 승진 시험을 보았다.근평과 상훈은 기본이고 필기시험은 들러리 연습 응시까지 해야 가능하다. 그래서 공무원...
바다를 가리지 않는다' 웅천이순신공원에 올라가보기나 했을까? 여수시가 직영해서 개발한 웅천택지를 볼 때마다 화가 난다.망마산과 대인산,고락산에서 보면 온통 아파트 뿐이다.가막만 바다를 가려버린 웅천택지 개발이다. 4월27일 점심 시간에는 웅천에서 점심을 먹고 이순신공원에 올라가 웅천 시가지를 바라보았다.대인산 아래 산비탈을 깎아서 테라스하우스를 짓는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실패한 공영 택지 개발이다.도시 계획 원칙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2015년8월28일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공무원들이 ...
1.송전탑 건설 반대 대책위 우회도로 개설 요구로 후퇴 영취산(진례산)고압345kv송전탑 지중화 요구를 하던 옛 적량 주민들이3차 제안을 내놓고5월말까지 농성을 중단하였다. 3차 제안은 산기슭에 우회도로 개설을 요구하였다. 우회도로를 개설할 부지는GS칼텍스와LG-MMA소유 공업지역이다.앞으로 도시계획을 세워 기업체 소유 완충녹지에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것이다. 우회 도로를 개설하려면 여수시가 도시계획 토지 이용 계획에 우회도로 개설을 표시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부지 소유자인GS칼텍스와LG-MMA토지 사...
송전탑 공사10m구덩이에서1주일 단식하다 쏟아지는 비에 쫓겨 응급 구조대원에 실려나온 영취산송전탑반대 대책위가3차 제안을 내놓았다. 적량 주민 철거 당시 여수시와 합의한 진례산 아래 우회도로 개설을 송전탑 지중화 대신3차 제안으로 들고 나왔다. 당장 도시계획을 변경시켜 토지 이용에 도로로 표시해서 도로 개설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다.어차피 공업지역에 공장 시설이 들어서면 만들어야 하는 산업도로이다. 여수시의 반응이 궁금하다.이제껏 송전탑 반대 지중화 요구를 한전과 토지소유자 개인 간의 다툼으로 ...
임모교수의"민주당은 빼고"칼럼 이후 민주당이 동네북이 되었다.민주당이 고발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민주당을 비난에 가까울 정도로 난리법석이다. 한겨레신문은 사설에서 민주당은'진보"가 아니고'보수'다는 것,자한당은'보수'가 아니고'수구'라고 정의를 한다.또,민주당은'좌파'가 아니고'우파'라고 했다.단지 황교안 대표가 보기에'좌파'이다. 민주당은 민주주의 역사를 계승해온 보수정당이고,자한당은 독재의 뿌리를 이어온 수구정당이다.따라서4.15선거는 보수와 수구의 대결임에 틀림 없다. 두 당은 경제,사회,교육,재벌,노동...
1월31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건국대 최배근 교수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최교수는 지난해 여름 뜨겁게 달군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서"우리가 지지않는다"며 경제 수치를 가지고TV에 나와 불매 운동에 앞장서서 널리 알려졌다.늦었지만 여수에서도 강연을 하게 되어 반가웠다. 시민브리핑은3회에 걸쳐 강연 내용을 요약 정리한다. "경제가 어려운 것은 문재인 정부 정책 때문이 아니다"로 강의를 시작했다.최교수는 한국 경제의 분기점은1997년IMF가 아니라1992년 시작되었다는 주장을 한다. 경제성장...
우연히 필자가 최초로 만든 단행본(?)「주요 지점 시내버스 시각표」를 보게 되었다.크기는 명함보다 약간 클 정도지만114쪽이다. 1997년9월9일 주민의견조사에서3여통합을 결정하고1998년6월4일 통합 여수시장 선거가 있었다.당락을 가른 주요 의제 중 하나가 시내버스공동배차제(공배제)였다. 그렇게 되기까지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는'1만시민1천원 광고운동'을 펼쳐서 시민15,144명이 참가하여 광고비13,292,600원을 걷었다 그 기금으로 지역 신문에 서명자 명단 공개,중앙일간지와 지방신문에 공동배...
일제강점기에 수학선생을 지낸 교사가"나는 친일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했다.바로 수학만 열심히 가르쳤다는 것이다. 직업적인 교사가 되지 말고,선생님,스승이 되라고 한다. '교사'는 일제강점기 수학 교사처럼 민족의 현실은 무시하고,교과서만 열심히 가르친다. '선생'은 지식만 가르치지 않고,삶의 철학을 가르친다.수학 문제 속에서도 철학이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교사의 삶 자체가 존경하고 따를 수 있어야 한다. 교사들이 전교조를 만들 때 해직을 각오하고 쟁취했던 것이 참교육,교육 민주화,정권의 시녀,정권 체제 홍보 위주의...
여수해상케이블카 운행은 당시'도시공사'가 허가를 받았어야 한다.그래서 시민의 반대에도'도시공사'를 만들었다.허가 자체가 막대한 수익이 달려있는데도 외지 특정인에게 허가권을 주었다. 그것을 지금 업자와 비싸게 사고 팔아 추진했으나 박람회 지원시설이면서 박람회 끝나고서야 공사를 했다. 2018년은 매출액이240억원으로 발표 되었다. 3%공익기부금 기탁 미이행으로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여수지역경제포럼'이 생긴 것은2012년이다.박람회 이후 높아진 도시 위상을 이용해서 시민 주도로'시민펀드'를 조성하여 케이블카,유...
서울시가2012년여수세계박람회 때 큰 전시관에 달랑"원전1기 줄이기"보고서를 전시했다고 순천에서 온 토크쇼 참석자가2부 차담토크에서 이야기를 꺼낸다. 서울시는 발전소가 없이 많은 전기를 쓴다.전기를 생산하는 여수를 비롯 서해안 충남 해안에서 석탄과 기름을 때서 발전을 하고 있다.지역 주민들은 온갖 매연과 미세먼지를 둘러쓴다.원전이 있는 지역은 안전 위협과 갑상선 질병 고통을 받고 있다. 그래서 아파트베란다,건물 옥상,주차장 등 햇빛이 있는 곳에는 햇빛발전시설을 하였다.시민은 햇빛발전협동조합을 만들어 전기는 물론이고 수익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