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상포지구는 시장조카사위 회사 특혜 우리들은 돌산 상포지구 사건이 터졌을 때, 여수시가 시장 조카사위 회사에 특혜를 주었다고 주장했다.처음 문제가 터진 것은 내부 갈등이었다. 그 회사 감사가 대표의 자금 횡령 고발에서 시작되었다. 경찰과 검찰은 상포지구 문제를 단순 횡령 여부에 초점을 맞추었다.사법당국과 여수시는 끝까지 특혜가 아니고 적법하게 처리되었다고 하였다. 공무원노ㅇㅇㅇ지 나서서 부인하였다. 시장은 보란듯이 지난 인사에서 관련 공무원을 영전시켰다. 사기업의 횡령은 문제가 된 금액을 채워넣으면 될 수 있다. 그래서 '무...
- 예상을 빗나간 여수산단 에틸렌 호황 -최근 몇년간 여수산단이 호황이다. 조선업 다음으로 구조조정 대상으로 진단 받은 석유화학이다. 때 아닌 석유화학산업의 쌀인 에틸렌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엉뚱하게 늘어나는 미세먼지 영향이다.중국이 대규모 에틸렌 공장을 지어놓고 가동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 석탄이 풍부한 중국은 에틸렌 원료를 우리처럼 납사를 쓰지 않고 석탄을 태워 나온 가스를 이용한다.베이징 같은 도시가 석탄 연료로 미세먼지가 심하다. 석탄 사용을 규제할 수 밖에 없다. 또 기름값이 비쌀 경우 석탄을 대체 원료로 쓰려고 ...
공휴일 골목길도 에누리 없는 서울시 주차단속 연초에 서울에 가서 사위 자가용을 타고 가족들이 서촌으로 구경을 갔다. 유료 주차장이 만원이어서 골목에 잠깐 주차를 하고 차 한 잔 하려 근처 카페에 갔다. 차를 마시고 나온 순간 1월 1일 공휴일인데도 어디선가 주차단속 요원이 나타나 주차위반딱지를 붙였다. 그나마 사전 신고를 해서 감면까지 받아 3만2천원의 과태료를 납부했다. 평소에도 시내에 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았는데 갖난아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간 것이 화근이다. 액수와 상관없이 열심히 사는 사위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앞으...
새해 들어 반가운 소식은 몸무게가 약간 줄었다. 아무리 걸어도 줄지 않던 몸무게, 결국은 소식이었다. 적게 먹는 것이 방법이다. 건강 검진 때마다 '비만'이 나와 신경이 쓰인다.아내는 '정리수납전문강사'이다. 전남대여수평생교육원을 비롯하여 여수는 물론 순천, 광양, 구례까지 강의를 다닌다. 정리수납의 시작은 '버리기'이다. 무엇보다 우리 집이 견본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한번 완벽하게 정리수납한 다음부터는 '하나 사면 하나 버린다'를 실천한다. 오죽하면 "이제 남편 버릴 차례"라고 하였다. 불필요한 것은 과감하게 버린다. 냉장고 ...
앞서가는 순천이다. 순천시는 지금 팔마체육관 앞 여수로 가는 연향고가도로를 철거하고 있다. 연향고가도로는 1994년 순천시 연향지구와 금당지구가 개발되면서 여수시로 직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3년 만인 지난해 12월부터 철거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광주와 서울에서 여수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쳤던 연향고가도로이다. 종편TV 인기프로그램였던 '응답하라 1994'에서 마지막에 여수가 순천에 진 것은 지금의 NC백화점이었다. 여수에 없는 백화점을 다녀오기 위해 많은 여수시민들이 지나던 고가도로이다. 연향고가도로는 2012년 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