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여수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전남도 주관 공모사업에 1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 1억 6천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도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사업개발비, 시설·장비 및 고도화 등 재정지원사업과 더불어 예비마을기업 등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분야는 시설·장비 7, 고도화 1, 지역특화 1,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2곳 등이다. 이로써 선정기업은 신규 시설·장비 구입 및 노후 시설·장비 교체와 지식재산권․특허․공정개선 등 사업 고도화 및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
GS칼텍스 (대표 허세홍 사장)가 4~5년마다 노후한 시설 및 공정을 수리·개선하는 대정비작업(Turn Around)을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는 스마트 안전 장비를 도입, 작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작업 환경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2월 말부터 여수공장 내 5개 팀 14개 공정에서 대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올해 대정비 작업에는 1,137억 원이 투입됐다. 하루 평균 1,550명, 연인원 6만2,000명이 참여했다. 대정비작업이 종료됨에 따라 이달 초부터 대정비...
22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후보자의 얼굴알리기와 주요 공약 등 시민들의 알 권리가 침해당했다는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을 지역구의 경우 3일 오후 생방송으로 방송될 총선 전남 여수을 출마자 선거방송토론회와 관련해 무소속 권오봉 후보가 토론자에서 배제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권 후보는 지난 1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정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민주당 조계원 후보에게 공개 질의했다. 권 후보는 ...
전라남도는 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 상공회의소와 함께 국립의과대학 신설, 첨단산업 육성,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전남도의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상생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내 5개 상공회의소 여수 (회장 한문선), 순천(회장 이흥우), 광양(회장 우광일), 목포(회장 정현택), 광주(회장 한상원) 5개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미래 첨단산업 육성 산단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선정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과 외국인 근로자 여건 개선 ▲전남 국립의대 신설 ▲고흥 우...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이 처리된 여수시의회 제235회 임시회가 3월 20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는 6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안건별로는 조례안 18건, 건의안 1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안건 4건 등이다. 이번 회기를 통과한 18건의 조례 중 의원이 제정․개정을 발의한 조례는 총 6건(제정 5, 개정 1)으로 집계됐다. △여수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 △여수시 가업승계 농어입인 지원 조례 △여수시 주거복지 지...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여수상의 1층 챔버홀에서 ‘제24·2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상의 전·현직 회장 및 상공의원을 비롯해 주요기관·단체장, 도의원, 언론인, 회원 업체 대표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명예회장 추대패 전달, 축사, 지역사회 상생발전기금 전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문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갈등과...
정부가 여수는 수소산업클러스터, 순천은 문화콘텐츠, 광양은 이차전지, 목포·해남은 해상풍력산업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전남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전남도의 신청을 받는 즉시, 지정 관련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기회발전 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 여건 조성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지역 주도의 균...
전 세계에 K-문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여수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고 해외 MICE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는 오는 13일부터 4월까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몽골, 뉴욕, 싱가포르지사와 협력해 각 나라의 핵심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 참여하는 3개 나라의 여행사들은 6개월 이내 상품을 기획하고 그 나라 고객들에게 선보여야 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함에 따라 시는 해외 MICE 시장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팸투어 기간 주요 회의 시설․관...
4·10국회의원 선거 전남 여수갑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로 오른 주철현·이용주 예비후보 간 고소·고발이 난무하면서 선거 막판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이용주 예비후보는 5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주철현 예비후보 일행이 관권선거 혐의로 고발 사건이 접수됐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여수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주 예비후보와 일부 시도의원들이 거문도 등 섬 지역 방문 시 마을 이장을 동원해 관권선거를 한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14일 거문도, 손죽도, 초도, ...
여수상의 25대 회장으로 선출된 보임 그룹 한문선 대표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독자제공) “여수상의를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경제를 역동적으로 이끌어가는 명실상부한 종합경제단체로 새롭게 거듭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 25대 회장으로 당선된 보임 그룹 한문선 대표의 당찬 포부다. 여수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선출된 한문선 보임 그룹 대표이사는 28일 “리더십을 발휘해 열린 상의, 일하는 상의, 함께하는 상의를 만들겠다.” 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여수상의는 이날 오후 상의 1층 챔버홀에서...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28일 치러지는 가운데 보임그룹 한문선 대표와 ㈜휴엔 김창주 대표가 후보로 나섰다. 보임그룹 한문선 대표는 여수상의 회장을 염두에 두고 일찌감치 발빠른 행보를 보인 반면김창주 ㈜휴엔 대표의 경우 회장 선거를 이틀을 앞두고 출마 선언을 하고 기자회견을 열면서 급조된 후보라는 말이 무성하게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26일 여수상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상공인들과 여수산단을 대표하는 공장장협의회가 경쟁 관계를 넘어 마주보고 달리는 폭주기관차처럼 충돌할 수밖에 없는 상황...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에 ‘여수밤바다’ 노래비와 버스킹 공연장을 설치해 여수시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구민호 의원(미평, 만덕, 삼일, 묘도 라 선거구 초선)은 지난 23일 제2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서 5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제안을 내놨다. 구 의원은 “아름다운 물의 도시, 여수는 청정바다와 섬을 품고 있으며 전남 제1의 관광도시로서 풍부한 관광 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며 발언을 이어갔다. 하지만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와 ...
여수시의회 민덕희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 여서, 문수, 광림 마 선거구 재선), 정신출 (국동, 대교, 월호 나 선거구 초선) 의원은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가 제234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연안 탄소흡수원은 바다의 색깔 “블루”와 탄소 “카본”의 합성어인 블루카본이라고 불리며 탄소를 흡수하는 숲·산림을 지칭하는 그린카본과 함께 탄소 중립의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정신출 의원은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조례심사 중 제안 설명에서 “블루카본으로 염습지, 맹...
여수시가 올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청년근로자가 재직 중인 지역기업과 근로자에게 4년간 최대 2천만 원(청년 1,500, 기업 50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은 여수시에 소재하고 18~45세 1~4년 차 청년이 정규직으로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22일 광양만권 입주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출 마케팅 기회 확대를 위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올해 12월 15일까지로 광양만권에 입주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내용은 부스 임차료, 설치비, 홍보비 등 기업당 3백만 원 한도로 연 1회 지원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