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전라남도는 농업 인력난 해소 일환으로 농가에 배치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국가 차원의 인력전담기관 지정 등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숙소 확충 등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실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제도개선을 위한 대정부 건의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 모집 및 교육 송출을 추진할 국가 차원의 인력전담기관 지정 ▲출입국 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입출국관리, 인권침해 점검 등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계절근로자 인력도입 방식을 고용...
순천시가 환경부 주관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설치 시범사업 공모에 재선정돼 국비 1,18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 2종 이상을 함께 처리해 바이오가스 등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이다.환경부는2050 탄소중립 이행촉진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시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기존 교량동 공공하수처리장 일원에서 운영하던 4종의 유기성폐기물(음식물,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분뇨) 처리시설을 통합운영하게 된다...
전남도는 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돼 체류형 펫 관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대에 따른 새로운 관광 소비층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 기반 마련을 통한 신규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 2월 반려동물 친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한 2개 시군에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했다. 이 중 순천시가 18개 지자체와...
광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업무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먼저 부서별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대비해 부서별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축제부터 새로 도입되는 매실하이볼 체험, 매화랑 1박2일 체류형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고흥군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차범근 축구교실' 참가 학생 접수를 시작으로 올해 운영계획을 알렸다.올해 2년째를 맞이한 차범근 축구교실은 지난해 고흥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성공적으로 운영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관심도가 높다.올해 축구교실 운영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초등학교 1~3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 운영하고강사진 또한 대한축구협회 등 축구 전문 지도자로 주 1회 개편 운영할 계획이다.차범근 감독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하고, 모든 참가 학생에게 유니폼과 훈련용품 등을 지원한다. 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7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인천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도내 대학과의 담대한 협력을 통해 전남 미래 100년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인천대학교 통합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방소멸과 대학 위기 현실에서 지난 70년간 도민의 사랑 속에 성장한 목포해양대학교가 지역과의 동반성장보다는 수도권 대학과의 통합을 모색하는 것에 대해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는 지방소멸과 대학위기를 동...
전라남도 동부청사가 지난해 개청 이후 소통·공감 행정으로 지역민의 호평을 받는 등 전남 미래 100년 대도약의 새로운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도 동부청사는 지난해 9월 개청한 이후 도민 소통을 위한 열린 강좌와 휴게 공간,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열린 청사’로서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간단한 음료와 함께 독서할 수 있는 북 카페는 “관공서 같지 않다”, “도심 속 힐링공간이다”라는 반응 속에 ‘인기명소(핫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동부청사 갤러리’, 신대지...
전라남도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대상자를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월19일) 기준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이다.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현재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상환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전남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으로 청년 범위가 만 45세 이하까지 확대돼 만 39세 이하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던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청년이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바라는 청년은...
전라남도는 2024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예산이 전년보다 253억 원 증액(19.9% 증액)한 1천52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밀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을 줄이는 것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활동지원서비스를 바라는 모든 등록장애인은 거주지의 읍면동사무소나 국민연금공단 지사로 신청하면 수급자격심사를 거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활동지원서비스 지원 기준을 국가보훈 대상자(상이등급 3~7급)...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오는 5월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8회 전국장애 학생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전반적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전남도,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목포시, 전남체육회, 전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대회 기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한 교통·주차대책, 숙박·위생업소 점검, 시설안전, 환경정비, 대회운영 등 전반...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김연수실에서 전남도 사회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전남도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0조에 따라 사회보장 증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도지사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위원회다. 현재 20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감동 주는 맞춤 복지! 모두가 잘사는 전남 행복 시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립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9대 추진 전...
전라남도는 3월 4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양성평등 기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한 사회 참여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3개 분야로 2개 이상 시군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에 한해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1억 1천만 원이며, 사업당 최대 지원 한도는 1천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전남에 주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나 비영리 법인, 비영리 민간단체다. 사업의 목적, 사...
여수시 글로벌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여수엔’에서 시 공영주차장 요금 결제도 가능해졌다. ‘여수엔’은 여수의 관광지, 숙소, 음식점, 편의시설, 교통안내 등의 정보를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모바일 사전예약 및 비대면 현장 주문이 가능하며 즉시 간편 결제도 가능하다. 시는 최근 ‘여수엔’에 공영주차장 27개소 주차장 정보 연계작업을 마쳤으며, 이에 따라 ‘여수엔’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 정보, 주차 가능 면수 등을 안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차량 출차 전 여수엔을 통해 앱 적립 포인트...
전라남도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에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남도와 22개 시군 공무원 93명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3월 15일까지 이뤄진다. 산사태 취약지역 2천270개소, 산지 인허가지 1천67개소의 비탈면 녹화와 붕괴 및 균열 여부,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 대상인 경우 접근 통제하고 5월 15일 전까지 꼼꼼하게 보완해 사방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
전라남도는 1973년 1월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주택·창고 등으로 형질 변경된 토지를 일제 조사해 실제 현황과 일치되게 지목 현실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농지 이외 용도로 사용됐으나 대장에는 전·답·과수원 등으로 된 경우 이를 거래할 때 농지취득자격증명서 발급이 어려워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이 있었다. 전남도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시군 관계관 회의를 열어 사전 조사로 선정된 약 1만 필지를 1차 지목 현실화 대상지로 확정했다. 선정 토지에 대해선 항공사진과 현장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