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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발랄 20대 청년 예술가들이 보여주는 상큼한 현대미술 여수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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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청춘 발랄 20대 청년 예술가들이 보여주는 상큼한 현대미술 여수서 보다

건국대학교 현대미술학과 × 경기대학교 Fine arts 학부 갤러리노마드 공동기획
슬로우 슬로우 퀵퀵 (장장 단단) Slow slow Quick quick –갤러리노마드서 열려

슬로우 스로우 퀵퀵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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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가득한 삶을 만들어나가는 자유로운 영혼. 빠르고 느리게.20대 청년 미술가들의 열정이 담긴 전시전이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신기동에 있는 대안예술공간 갤러리노마드 (관장 김상현)가 새해 첫 출발을 한국 현대미술을 선도할 20대 청년 미술가들의 작품으로 상큼한 소식을 전했다.

 

갤러리노마드는 건국대학교 현대미술 학과와 경기대학교 Fine arts 학부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이들을 이끄는 교수들의 작품을 놓고 슬로우 슬로우 퀵퀵 (장장 단단) Siow slow Quick quick을 주제로 지난 20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연다.

 

건국대 현대미술학과 교수로 있는 구자영, 김재남, 박지훈 교수를 비롯해 송은채, 이경수,  이기효, 이세명, 임인구, 최유리 학생, 경기대 Fine arts 학부 김기라, 김윤 교수와 김세진, 김소영, 김희선, 배수현, 위서연, 정유성, 정재웅 학생들의 작품으로 이뤄진 이번 전시전은 20대 청년들이 전하고자 하는 현대미술판을 젊고, 상큼하면서 새로움을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선사하고 있다.

 

슬로우 슬로우 퀵퀵 (장장 단단) Siow slow Quick quick 전시는 지금 여기, 오늘의 위기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건국대학교와 경기대학교 예술대학의 멘토와 멘티의 새로운 교육 목표, 교육표준과 시간의 실험적 교육의 장으로 고민하고 제안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에서는 두 대학은 이제껏 예술교육에 있어 과정이 결과 중심이었다는 것을 인정하며 이를 제고 하는 것은 물론 학교가 아닌 새로운 공간과 실험적 연구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여전히 롤러코스터 같은 오늘날 이 전시는 생산적인 잉여의 시간과 예술의 역할을 놓고 관계자들과 함께 전문적으로 토론하고 이를 사유하면서 공유하고 향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아직 강의실에서 캠퍼스에서 벗어나 여는 학생들의 생애 첫 전시인 만큼 20대 청춘들에게서는 오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꿈꾸고 상상하는 내일과 미래로 향하는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슬로우 슬로우 퀵퀵 (장장 단단) Siow slow Quick quick의 제목은 이 세상 배움과 과정에 있어서 가장 모든 배움과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을 담아냈다.

 

슬로우와 퀵은 누구나 인식하듯 이 세상 모든 춤의 기본 배움 과정에서 파생한 단어로 춤에만 있는 개념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에도 내재한 개념을 포함한다.

슬로우는 장과 같은 개념이고, 퀵은 단과 일맥상통하는 개념을 기반으로, 집콕하고 정체하는 오늘의 멈춤에 조금은 느리게 그리고 빠른 종종걸음으로 저항하고픈 젊은 나날들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작가들은 다시 신바람 나서 활력을 찾도록 실천과 예술교육을 축제의 장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전을 기획한 갤러리노마드 김상현 관장은 "주어진 각각의 다른 고립된 환경 속에서 학생 예술가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과거 교육 방식을 뒤로하고 고정관념과 편견을 없애는 일, 우리가 생각하는 다른 미래들, 우리에게 사유와 창조적 노동을 통해 생존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해법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슬로우 슬로우 퀵퀵 (장장 단단)Slow slow Quick quick 은 후원과 협찬에 프로젝트 창,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퍼펙트건축, 명성전자, 풀뿌리 흑두부가 응원하고 나섰다

 


전시기간은 20일을 시작으로 해 다음 달 10일까지며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6시에 닫는다, 다만 점심시간 때인 정오부터 1시까지는 잠시 문을 닫는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 당일인 21일은 휴관일이다.

 

다음은 전시전의 주역들이다.

 

 

 

슬로우 슬롤우 퀵퀵 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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