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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구성원 합의 없는 공립화 시도 여도 학원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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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체육/문화

학교 구성원 합의 없는 공립화 시도 여도 학원 즉각 중단하라

여도초, 중 학부모, 교직원 이사장 社 LG 화학 앞에서 항의 시위
이사회 측 회사 학부모 갈라치기 의혹도 일어……. 대기업 노동조합 파괴방법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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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여도학원 이사회가 법인 해산 및 초·중학교 공립화를 추진하면서 학교 구성원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대화와 합의 없는 일방적인 결정이 여전히 논란을 사고 있다.

 

이들 여도초, 중 학부모, 교직원 100여 명은 지난 17일 오후 5시께 우중과 함께 찬바람을 맞으며 재단 이사장을 맡은 여수 국가산단 LG 화학 여수 공장 앞에서 항의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지난 6일 여도학원 이사회가 재단에 속한 여도중학교 디지털 도서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법인 해산을 결정하면서 공립화를 추진하겠다고 공표하자 학교 구성원들과 의사를 묻지 않은 것이다. 라면서 반발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여도학원의 구성원들은 여수국가산업단지 출연사 대표 이사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키워주고, 보살펴야 할 학교를 기업의 논리로 교육의 정상화를 방해하는 태도라며 분노했다.

 

이들은 여도학원의 이사회에서 산단 측 이사들만 놓고 이사회 조율을 통한 지난 6일 열린 이사회를 놓고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결실을 확인하면서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와 학예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사이에 산단 측 이사들만의 일방적인 날치기 통과로 법인을 해산 한 것은 무효라고 규탄했다.

 

무엇보다 앞서 지난 5월에도 산단 이사회에서 법인 해산 및 공립전환을 놓고 학교 구성원인 여도초, 중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83.8%가 반대 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했고, 이 같은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단호함을 전했다.

 

여도학원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지난 6일 결정된 이사회의 법인 해산 결정을 놓고도 이미 짜놓은 시나리오를 놓고 결정한 것이라면서 학교 측 이사인 각 학교 교장의 의사는 철저히 배제되면서 여도 교육의 가치를 폄훼하는 것은 물론 학교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야 하는 학부모 의견조차 무시당했다며, 개탄했다.

 

특히 이사장 LG 화학은 이들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립화 반대 집회에 나서는 엄마들의 동향 각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이름, LG화학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부서를 묻거나, 학부모들의 회의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를 확인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 불신을 조장하는 갈라치기 행위를 자행한 가운데 이는 전형적인 대기업의 노동조합 파괴 시도를 신성한 학교 교육에 반교육, 반민주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면서 그 파장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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