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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국내 최대 규모 산업 안전교육 체험 교육장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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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수에 국내 최대 규모 산업 안전교육 체험 교육장 개관

산재 특화 체험교육 제공...내년 2월부터 본격 운영

여수 안전체험교육장.jpg

 

안전 체험 교육장 구성도.jpg

안전체험 교육장 구성도 

 

 

 

여수국가산단에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재해 특화 체험교육 시설인 안전체험교육장이 들어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3일 여수국가산단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안전체험교육장'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 안전체험교육장은 지난 2021년부터 모두 24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 지상 2, 연면적 4642규모로 건립됐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석유화학 산재예방에 특화된 체험교육 시설을 갖추고 석유화학, 건설, 제조, 서비스 등 모든 업종의 체험교육이 가능하다.

 

 

관계자들은 내년 2월부터 본격 운영해 연간 2만여 명이 안전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수 안전체험교육장은 총 7개 테마관(석유화학체험관, 산업안전1체험관, 산업안전2체험관, 가상안전체험실, 응급처치체험실, 역사관·미래홀, 체험안내·평가홀)과 가상현실(VR) 프로그램 등 70종의 교육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추락, 끼임 등 산업현장에서 다수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교육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수단이다. 라면서 현장 노동자들이 단순한 교육이 아닌 사고사례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머릿속 깊이 새겨 실제 안전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여수 안전체험교육장과 같은 우수한 체험교육 기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의 화약고라 불리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높이는 여수 국가 산단의 노후화를 놓고 이를 조금이나마 개선 시키고자 건립된 안전교육 체험 교육장은 플랜트건설노조여수지부 여성 분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2010년 민주노동당 여수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했던 임순악 전 여수시의회 의원 의정 활동 과정에서 최초로 안전체험관 건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여수시 지부 최관식 지부장은 개관식 현장을 지켜 본 후 자시의 페이스북을 통해 석유화학 산단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얼마나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하는지, 안전이 왜 중요한지 인식하고,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쏟는다면,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상과 대책을 책임지는 기관이다며, 석유화학 산단에 맞춤한 공공의료기관 설치 또한 공단과 여수시가 지혜를 모아봤으면 좋겠다면서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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