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지난 2022년 8대 6·13 지방선거에서 여수을 지역구에서 시·도 의원으로 출마했던 15명의 입후보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조계원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당시 도의원 후보로 나섰던 주연창, 고희권, 성승철, 강정희 최철훈, 시의원 후보로 나섰던 김소리, 김순빈, 나현수, 박선왜, 문갑태, 오문수, 임선학, 정경철, 주재현, 비례대표로 나섰던 하혜순 이들 15명의 전·현직 시 도의원 입후보자들은 6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들은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소속이거나 탈당했던 이력을 전하면서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구 경선에서 조계원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이 자리에 섰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작금의 현실은 경제가 무너지고, 서민의 삶은 나락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피로 지켜온 이 땅의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고, 여수시민들은 지역 정치권이 민생과 동떨어진 갈등과 반목을 거듭하고 있어 큰 우려와 염증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들 15명의 입후보자들은 이번 총선은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을 종식 시키고 무너져가는 민생과 민주주의를 회복시키는 총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여수시민들이 그토록 바라던 여수의 구태정치와 반목의 정치를 쇄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는 민생과 민주주의 회복에 앞장서서 지역균형 발전과 분열된 여수를 통합하고 여수의 위상을 드높여 여수시민의 자존심을 회복시킬 수 있는 뚝심과 선명하고 정의로운 조계원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조계원 후보가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수석으로 활동하면서 시민복지 강화정책으로 추진한 기본사회와 기본소득 정책이 국회에서도 국가적 차원의 정책으로 추진돼 국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민생의 수호자가 될 것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계원 예비후보 캠프의 선대본부장으로 나선 김순빈 전 여수시의회 부의장은 지역을 분열시키고, 안되면 말고 실 연출의 정치를 끝내고 행동과 소신, 신뢰와 확신을 줄 수 있는 인물은 조계원 이라면서 오염된 여수의 정치판을 바꿔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정치인을 선택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