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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열린 심포니오케스트라 19번째 정기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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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여수 열린 심포니오케스트라 19번째 정기 연주회

“그래그래 이제 새봄이 되자” 주제
장애인 연주자와 협연, 유세형 피아니스트와 베토벤 합창환상곡 연주
19일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

열린 심포니 오케스트라.jpg

 

 

본격적인 봄을 맞은 가운데 감동의 연주회가 마련됐다. 


여수 열린 심포니오케스트(단장 정한수)라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19번째 정기 연주회를 한다.


열린 오케스트라는 해마다 정기 연주회를 통해 새로운 시도로 아름다운 음악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준비해오면서 감동의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에 울림을 전해왔다. 


“그래그래 이제 새봄이 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열린 심포니오케스트라의 19번째 정기 연주회에서는 시각, 지적, 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 연주자와 협연하는 무대와 함께 중증장애인 오케스트라와 같이 연주하는 곡이 오른다. 


이와 함께 장애인 연주자들에게 가려질 수 없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전문 합창단과 열린 심포니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코랄 판타지(환상합창곡)를 연주한다. 


이번 열린 심포니오케스트라의 19번째 정기 연주회에서는 영국 웨일즈대학 대학원에서 지휘 박사 과정을 마친 김사도가 지휘하는 열린 심포니오케스트라가 BringHimHome(LesMiserables중)연주로 정기 연주회 시작을 알리게 된다. 


열린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열악한 환경이었던 여수 광무동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클라리넷을 배우던 아이들로부터 시작된다.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과 음악을 전공한 선․후배 동료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날 음악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그뿐만 아니라 지역 상생, 사회공헌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 맹학교를 졸업하고 현 K-하모니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단원인 차대경 클라리넷스트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콘체르토 K.622'를 연주한다. 


차대경 클라리넷스트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전국 장애 청소년 예술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현 광신대학교 음악과 피아노를 전공하는 김준성 피아니스트가 베토벤의 '피아노 콘체르토 No. 5'를 협연한다. 


김준성 피아니스트는 부산 영명 학교를 졸업하고(사단법인) 세계예능교류협회 전국음악경연대회최우수상 수상에 SBS‘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어, 열린 심포니오케스트라와 중증장애인 k-하모니오케스트라가 함께 베토벤' 심포니 No. 51악장', 반맥코이의' 아프리칸심포니' 2곡을 들려준다.


K-하모니오케스트라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 예술인 13명을 KTL 직원으로 채용해 2022년 11월에 창단한 오케스트라이다.


단원들 대부분 중증장애를 가지고 있으나 온갖 노력으로 아름다운 앙상블을 이뤄가고 있다. 


마지막 곡은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하고 하얼빈 국제콩쿠르 1위를 수상해 세계적 명성을 지닌 유세형 피아니스트와 열린 심포니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코랄 판타지(합창환상곡)를 협연하면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열린 심포니오케스트라 정한수 (여수 열린 교회 담임목사) 단장은 많은 음악애호가가 함께 해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음악으로 새봄이 되는 귀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열린 심포니오케스트라 이번 19번째 정기공연 “그래그래 이제 새봄이 되자”라는 무료입장이지만 예약은 필수이고. 입장은 5세부터 가능하다.


공연 관람 예약은 카톡이나 문자로 성명과 예약 매수를 알려 주면 된다. (문의 010-7253-2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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