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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칼텍스 1200억 규모 상반기 대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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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GS 칼텍스 1200억 규모 상반기 대정비 완료

AI 도입 무사고·무재해 달성 연인원 6만2000명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GS 칼텍스 상반기 대정비.jpg

 

GS칼텍스 (대표 허세홍 사장)가 4~5년마다 노후한 시설 및 공정을 수리·개선하는 대정비작업(Turn Around)을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는 스마트 안전 장비를 도입, 작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작업 환경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2월 말부터 여수공장 내 5개 팀 14개 공정에서 대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올해 대정비 작업에는 1,137억 원이 투입됐다. 하루 평균 1,550명, 연인원 6만2,000명이 참여했다.


대정비작업이 종료됨에 따라 이달 초부터 대정비 대상 공정을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번 대정비작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70~80% 규모로 지역 물품 구입, 지역 업체 활용, 지역민 채용 등이 이뤄져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했다. 지난해 인건비로만 2,210억 원을 포함해 총 3,200억 원을 대정비 사업에 투자했다.


GS칼텍스 TA팀 장시혁 팀장은 "대정비작업(TA)는 정유공장건강 검진격으로 노후한 시설을 닦고 조이고 기름칠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공장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이라며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일정 및 작업순서, 예산 등을 세심하게 짜야 해공정별평균 20개월 정도 준비 기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정유공장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국가가 정한 기한 내에 주기적으로 공장 시설 가동을 멈추고 청소와 점검을 포함해 시설 정비 및 소모품 교체 등을 실시해야 한다.


이러한 대정비작업은 각 공정별로 4~5년 주기로 실시한다. 이번 대정비작업에는 스마트 안전 장비를 대거 투입해 작업장 안전 확보에 주안점을 뒀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한계로 나타날 수 있는 실수인 '휴먼 에러'를 방지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술이 눈에 띄었다.


AI CCTV를 통해 안전 수칙 미 준수 시 경고음이 울리고, 모바일 CCTV를 활용해 작업장 곳곳을 모니터링했다. 밀폐된 공간에 스마트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유해 가스 잔존 유무를 즉각 파악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도 역할을 했다.


작업자 추락을 센서를 통해 감지하면 에어백이 자동으로 작동해 작업자를 보호하는 '추락 보호 안전 조끼'도 시범 도입했다.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최고 안전환경 책임자)는 "그간 경험과 선진사례를 적용해 사람, 설비, 시스템 측면에서 다양한 안전 보호 조치를 선제적으로 실행했다"면서 "협력사 임직원과 여수공장 구성원들이 원칙과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한 결과 무사고, 무재해로 올해 상반기 대정비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GS칼텍스는 대정비 시작에 앞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75개 협력사 대표, 현장소장 등과 함께 '무사고 무재해 결의대회'를 갖고 안전을 다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작업현장 전반안전보건 사항을 점검하는 등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고 대정비 기간 중에는 노사 합동 안전캠페인도 진행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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