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여수시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인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 (대표의원 최정필 화정 둔덕 시전 자 선거구 초선)는 지난 17일 전남도를 방문한 결과 전남도로부터 “백리섬섬길이 국가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연구회는 이광일 도의원(여수 1선거구)과 함께 명창환 전남도 부지사 등 도청 관계 공무원을 만나 ‘국토 균형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 관광도로 지정 건의문’을 전달했다.
최정필 대표의원은 건의문을 전달하며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이 풍부해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여수 백리섬섬길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용역을 통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발굴해 달라”며 “정부와 국토교통부에도 백리섬섬길이 제1호 국가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남도 명창환 부지사는 “백리섬섬길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문화 및 역사자원을 품고 있기 때문에 국가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전라남도는 본예산에 2억 원의 용역비를 편성해 도로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관광도로 지정을 위한 당위성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연구회는 최정필 대표 의원을 비롯해 이선효(화정, 둔덕, 시전 자 선거구 3선) 김종길(화양, 쌍봉, 주삼 아 선거구 4선) 정현주(율촌, 소라 사 선거구 재선) 이석주 (화양, 둔덕, 시전 자 선거구 초선) 홍현숙(더불어민주당 비례)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첫 회의를 시작해 12월 15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