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주한 멕시코 대사관 해군성 무관 하이메 베라스떼기(Jaime Verastegui) 제독(준장)이 지난 23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해양경찰청과 멕시코 대사관 간 공식 면담을 갖고 해양치안전문 교육기관인 있는 해양경찰교육원의 견학을 적극 요청해 이뤄졌다고 교육원 측은 설명했다.
하이메 준장은 모의선박훈련장, 해양구조훈련장, 소화방수훈련장 등 우수한 시설을 갖춘 종합훈련센터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한국 해양경찰의 선진 교육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해경교육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외국 해양기관과의 교류협력을 넓혀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 해군성은 1821년 1월 19일 창설 11만명의 인력과 156척의 함정 및 149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멕시코 연방정부 소속 조직이다. 해상수색구조, 해상안전관리, 불법조업단속, 해양오염 예방 단속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