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여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3,2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여수시가 지난 2일 ‘장기 등·인체조직 기증 운동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추진위는 시의원, 학계, 의료계, 예술인, 체육인, 기업인, 시민사회단체와 관계 시민 등 각계각층 15명으로 구성됐다. 장기기증에 대한 홍보와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증등록기관과 협력 및 장기기증 운동 기본정책, 기증 운동 홍보 사항, 기증등록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시는 위원들에게 장기기증 운동 추진배경, 장기기증에 대한 이해, 해외의 장기기증 제도 등을 안내하고 지난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추진...
여수시가 농업인의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료 8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보험은 ▲농업인 안전보험료 ▲농기계 종합보험료 2종으로 각 10억 원과 2억 원 총 12억 원을 지원한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함으로 가입 대상은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다. 농작업 중 발생한 부상이나 질병, 재해 등에 일정 금액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치료 급여와 간병급여, 장해급여도 받을 수 있고 사망 시엔 유족급여...
여수시가 기반이 약한 초기 창업자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청년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상권 입지조사, 매장 경영 분석, 메뉴 개발 등 150만 원 이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컨설팅을 완료한 대상자들에 대해 선정평가를 통해 상위 50% 기업에게는 환경개선․상품개발․판로개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0만 원의 사업 고도화 지원금을, 하위 50% 기업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
여수시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판규)가 지난 2일 율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율촌면 어린이 주민자치회 발대식’과 어린이 주민자치회 지원을 위한 율촌초, 율촌파출소와 민․관․학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율촌면 어린이 주민자치회’는 여수시에는 최초로 율촌면 주민자치가 특화사업으로 추진, 관내 율촌초등학교와 협업을 통해 15명의 학생이 위원으로 선발됐다. 이날 행사는 율촌면 주민자치위원 및 사회단체장, 어린이 위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주민자치위원 위촉장 수여, 업무 협약식, 어린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부총장 이정식)가 수준 높은 대학의 인적 자원과 교육 시설을 활용해 지역의 고등학교와 함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대학교와 여수고등학교 간 업무협약을 지난달 17일 체결하고 자율형 공립고 2.0의 성공을 위해 ▲고교와 대학을 연계한 지역특화 교육 과정의 개발 및 운영 ▲교수를 포함한 석·박사급 인력을 여수고등학교 교과 운영을 위한 지도 강사로 지원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고교 동아리 활동의 지원뿐만 아니라 진로·자율활동 등 고등학생들의 창...
조계원 여수시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 부대표에 선임됐다. 조계원 당선인 측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경 당 신임 원내대표단과 국립 서울현충원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후 오전 9시경부터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를 가지며 원내부대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조계원 당선인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4월 10일은 대한민국 진짜 주인인 주권자 국민께서 윤석열 검찰 정권의 실정에 대한 위대한 심판과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선거였다”고 ...
여수시의회 현직 시의원이 경찰의 도박장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다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본지 4월 23일, 25일 기사 참조) 현장에 같이 있었던 일행이 A 의원과 도박을 했다는 진술이 나와 관심이 높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8일 오후 8시쯤 여수시 신기동 한 주택가에서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박 현장에 있던 50~60대 남녀 5명 신원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결과 현직 A 의원도 도박 현장에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 대정소방(주)(대표이사 손경숙)이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 라면, 생필품 등 150만 원 상당을 주삼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대정소방(주)의 이번 후원은 작년에 이어 2년째로 전달된 후원품은 주삼동 직원들이 관내 경로당 16개소와 어버이날에 홀로 지내게 될 독거노인 5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대정소방(주) 손경숙 대표는 “약소하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이어가 건강한 기부문화에 앞장...
여수시가 오는 18~1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제26회 여수 진남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여수 진남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민족 고유의 전통음악을 보존하고자 1988년 시작된 이래, 재능 있는 국악인을 발굴하는 국악 영재의 등용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기악 ▲무용 ▲고수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전국 초, 중, 고,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종합대상자에게는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상금 1500만 원이, 종합최우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종합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상 등이...
“제주년 배 떨어진디”, “독 보듬고 돈디”, “손잡고 돈디”, “처녀 베 짠디”, “지지미”, “날나리”. “독 보듬고 돈디”는 암벽 해안에서 돌을 보듬고 돌아야만 지날 수 있는 험한 곳의 지명이고 “손잡고 돈디”는 비탈진 암벽에서 누군가 손을 잡아주어야만 건널 수 있는 곳이다. “처녀 베 짠디”는 처녀들이 모여서 베를 짜던 곳이고, “지지미”는 섬사람들이 봄이면 몇 날 며칠씩 진달래 화전도 지져 먹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놀던 곳이다. “날나리”는 험한 길이 계속되다 걷기 평지가 나타나자 날아갈 듯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