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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장기기증 희망등록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출범여수시는 지난 9일 장기기증 희망등록 대학생 서포터즈 ‘생명잇기’ 2기를 출범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나눔과 배려에 뜻이 있는 한영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 20명으로 구성, 지역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한 학생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되었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6명으로 시작된 서포터즈가 20명으로 확대돼 장기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생명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와 함께 장기기증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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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 유망 중소기업 ‘스타기업’으로 육성여수시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스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 규모는 3개사이며, 시는 선정된 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지역 스타(우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3년간 최대 9천만 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컨설팅, 각종 마케팅 프로그램(홈페이지 개설, 인증․지식재산권 획득 등 포함)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이 여수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운영 및 최근 3년 평균 매출 20억 원 이상인 기업으로,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 1% 이상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액 보유기업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중 하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에 우편으로 신청하고, 동시에 전남테크노파크 데이터플랫폼에도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열린 시정-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현장심사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올해 최종 스타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타 기업에 선정되지 못하더라도 여수시 맞춤형 단계별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및 공정개선 컨설팅을 제외한 다른 프로그램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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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2030 미래교실’ 미리 본다미래교육이란 무엇인가. 앞으로 학교 수업 어떻게 진행될까.’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2030년 미래 교실의 모습을 현실에서 만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개막 D-20일을 맞아 이번 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글로컬 미래교실’을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과 목포 창의융합교육원 두 곳에 사전 구축해 공개했다. 도교육청은 미래 교육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글로컬 미래교실’에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지난달 30일 여수 미래 교실을 공개한 데 이어 9일 목포에도 문을 열었다. 이번에 구축된 사전 미래 교실은 29일 박람회장에서 선보일 총 6개 ‘글로컬 미래교실’의 방향성을 함축한 모델이다. 사전 미래교실 전면 중앙에는 대형 전자칠판이 들어서 수업 자료를 볼 수 있고, 로봇이 교실 곳곳을 돌아다니며 학습 지원을 돕는다. 교실 공간은 학생들 간 적극적인 토론․소통․협력이 가능하도록 모둠형으로 배치됐으며 1인 1 미디어 활용 환경을 조성했다. 인류가 오래 상상해 온 미래학교의 모습이 실제 눈앞에 구현된 셈이다. 무엇보다, 개별학습 맞춤 지원이 가능한 게 큰 특징이다. 일반적인 교실 환경에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에 맞춘 수업 진행이 어렵지만, 미래 교실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분석을 통한 수준별 학습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에 구축된 미래 교실은 스케줄에 따라 학교급별 2030 미래 수업이 진행되며, 사전 협의․예약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박람회가 막을 내린 뒤에도 미래교실 수업 시연과 교사 연수 장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지속적인 점검․보완 과정을 거쳐 여수․목포의 미래 교실을 ‘글로컬 교실’의 모델로 안착․확산해 나가는 계획이다. 한편 29일부터 6월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에서는 전남 교사들 137명이 고민한 미래 수업 모델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간 총 59시간의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 주제는 세계시민(다문화), 디지털, 지역 연계, 생태전환 등 네 가지다. 박람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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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전남대학생과 “우리 모두 소솜해”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박근영, 이하 센터)가 지난 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모두 소솜해’ 캠페인을 펼쳤다. ‘우리 모두 소솜해’는 짧은 순간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의미하는 ‘소솜’을 모티브로 대학생들에게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센터는 ‘마음 건강 연합 캠페인’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오는 22일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적응 및 주체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어떤 사랑을 하고 싶니?’라는 주제로 성인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근영 센터장은 “이번 활동으로 대학생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지역 내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 2009년부터 여수YMCA가 여성가족부와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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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앙여순위원회에 희생자·유족 신속 결정 건의전라남도는 여순사건의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9일 명창환 행정부지사가 서울에 있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를 방문,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배택휴 중앙여순사건위원회 여순사건지원단장과 여순사건의 ‘명백한 진상규명과 온전한 명예회복’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위해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결정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연장 등을 논의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인 대다수가 80~90대의 고령인 점을 감안, 중앙위 차원의 신속한 희생자·유족 심의 결정과 조사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희생자·유족 최종 심사·결정 가속화를 위한 중앙위 차원의 조속한 여순사건 진상규명보고서 작성과 전남도 실무위 조사 100%(7천465건) 달성을 위한 2025년 사실조사 요원 인건비 증액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일가족 사망, 연좌제 피해 우려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신고하지 못한 유족이 상당히 남아 있을 것을 고려, 단 한 명의 억울한 희생자와 유족이 없도록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신고 기간을 추가로 연장할 것을 건의했다. 제주 4·3사건의 경우 희생자 및 유족 신고 기간 운영을 총 8차까지 연장했던 사례를 참고해 현대사의 비극인 여순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과정에서 단 한 명의 희생자도 누락되지 않도록 협력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배택휴 단장은 “전남도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희생자·유족의 가슴 속에 맺힌 원통함을 풀어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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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시장 지역 기업 제품 우선 구호는 헛구호 ? 시민과의 대화 자리서 성토 이어져여수시가 지역 제품 우선 구매보다 관외 업체 제품을 선호한다는 주민 성토가 이어지면서 진땀을 뺀 정기명 시장이 관련 규제를 손보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지난 7일 화양면 주민센터에서 시의원, 시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가졌다. 농공단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농어촌 지역 소득증대와 도농격차 완화를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로, 화양농공단지에는 20여 개 업체가 입주해있다. 시가 지역 업체 제품 구매보다 오히려 외지 업체 구매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행정에 대한 불만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주민 K(60)씨는 "(여수시의) 어떠한 심의 규정으로 지역 우선 구매 제품 시스템이 흐트러졌고, 왜 관외 업체를 선정하는지 궁금증이 생긴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관내 기업이 삼중고에 놓인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고용 유지 등 그나마 버티고 있다"면서 "지역생산 제품 등을 구매에 여수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양농공단지 한 업체에 근무하는 A씨는 "여수시가 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조달 우수제품 우선 구매 법규를 무시하며 홀대하고 지속해서 관외 업체 제품 구매로 원망을 자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정기명 시장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우선 구매하기 위해 '관급자재 심의위원회'를 손봤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삼중고를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지역생산 제품 우선 구매는 지역이기주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당연히 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구매해야 지역공장도 돌아가고 지역민들 고용 창출과 연결된다'며 '민원, 보고를 받아 잘 알고 있고 가능한 지역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관련 제도와 규정을 정비하고 직접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정부 우선 구매 정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제품이나 기술 인증 제품 등에 대해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촉진 및 공공 구매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이 정부의 우선 구매 제품 지정을 받기 위해선 1억 원 이상 비용과 2년 이상 투자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급자재 납품업체 관계자는 "대다수 지자체가 실제 생산하지 않고 소위 제품을 떼다 파는 업체보다 단지 가격이 높다는 이유로 우선 구매 대상 제품 구매를 꺼리고, 탐탁지 않으면 공개 입찰로 전환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라며 "관내 업체에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박영평 시의원은 "오늘 들어온 의견들이 꼭 성사되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고 화양지역 윤영숙 독립열사 기념관 건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종길 의원과 문갑태 의원은 "지난해 화양면에서 건의된 의견 33건 중 13건 정도밖에 성사가 안됐다"며 "올해는 꼭 정 시장께서 힘을 다해 성사될 수 있도록 꼭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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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체육시설 사용료 현금영수증 부정발급 여수시정 공무원 무더기 덜미공공시설 사용료를 자신 명의 현금영수증으로 부당하게 발행해 수천만 원의 세금을 공제받은 공무원들이 수사를 받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8일 여수시청 공무원 A씨를 포함한 4명을 공전자기록위작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여수시가 운영하는 테니스장 이용자들이 지불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자신의 앞으로 돌려 부당하게 현금영수증을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총 630건에 3,500만 원 가량을 부정하게 공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올해 1월에도 순천시 소속 공무원 B씨와 공무직 직원 6명 등 7명이 현금영수증을 부정하게 발행한 사실이 드러나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들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순천시가 관리하는 공공수영장과 각종 체육시설, 문학관 등 공공시설에서 근무하면서 타인이 지불한 이용료 일부를 현금영수증으로 부정 발행한 혐의다. 이들은 이용자들이 현금을 지불한 뒤 현금영수증을 발행하지 않을 경우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부정 발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 발행한 영수증은 총 3,437건, 금액은 8,000만 원에 달한다. 이들 공무원들은 연말정산 시 세금을 공제받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은 전남도 사무감사에서 드러났으며 경찰은 감사를 토대로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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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화물자동차 불법운행 단속 나서여수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가 지난 8일 화치동 산단주유소 삼거리에서 화물자동차 불법운행 단속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역교통안전협의체’는 시 교통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 교통 단속 권한이 있는 기관들로 구성됐다. 이날 활동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바퀴 탈거, 적재된 중장비 이탈 등 화물자동차의 대형 교통사고의 예방과 ‘안전한 여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화물자동차 적재 화물 이탈 방지 기준 미준수, ▲불법 판스프링 및 불법 개조 등 화물자동차의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지역교통안전협의체는 이번 단속을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화하며, 특히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에서 실시 예정인 전라·경상권 합동단속에 대비해 수시․정기 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자발적인 불법운행 근절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도 운송사업자와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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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새마을지도자, ‘온기 나눔 행사’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이기전)와 여수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희)에서는 지난 9일 여수시새마을회관에서 5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인 ‘양파 장아찌’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이웃들에게 ‘온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북한 이탈 주민 등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은 양파 다듬기, 양념 재료 준비 등 과정을 거쳐 정성으로 만들어 직접 각 가정으로 전달하며 안부를 살핌으로써 이웃 사랑의 온기가 더욱 확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여수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정길용)의 후원으로 지역 내 기관과 정성과 마음을 모아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으며, 4년째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후원 활동을 새마을지도자들을 통해 진행했다. 이동근 여수시새마을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이웃 사랑의 온기도 함께 전달받아 여수시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는‘온기 나눔 캠페인’의 물결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봄철 집중기간 동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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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동지사협, ‘마음토닥 텃밭가꾸기’ 사업 추진여수시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8일 올해 연합모금사업인 ‘마음 토닥토닥 텃밭 가꾸기’ 사업을 펼쳤다. ‘마음 토닥토닥 텃밭 가꾸기’는 식물을 가꾸면서 심리적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 일상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는 고령과 질병으로 집에서 주로 지내며 식물 키우기를 희망하는 주민 150세대에게 채소 모종 5가지(오이고추, 애호박, 가지, 방울토마토, 애호박)를 전달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모종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며 “주민들이 식물을 잘 키워서 열매를 맺게 되면 다시 찾아 안부를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광림동 지사협은 ‘희망가득 빛숲(光林)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계절별 김치 제공,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육, 경로당 좌식의자 지원, 위기가정 긴급구호비 지원 등 6가지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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